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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땡큐 삼성” 테슬라 8% 폭풍랠리…코스피ㆍ삼전닉스 신기록 뚫나

머스크는 삼성전자에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날 뉴욕증시에서 S&P 500 지수는 전장보다 55.57포인트(0.80%)오른 7022.95에 거래를 마쳤다. 이 지수가 종가 기준으로 7000선을 넘어선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S&P 500 지수는...

“땡큐 삼성” 테슬라 8% 폭풍랠리…코스피ㆍ삼전닉스 신기록 뚫나

미국 뉴욕증시가 중동전 충격에서 탈출하고 있다. 15일(현지시간) S&P500지수는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고, 나스닥지수도 전고점을 돌파했다.

30거래일 만에 지수 6000선에 안착한 코스피의 전고점 돌파가 주목된다.

개별 종목에서는 테슬라가 폭풍 랠리를 펼쳤다.

일론 머스크가 인공지능(AI) 전용 칩을 공개하자 테슬라 주가가 8% 가까이 폭등했다.

머스크는 삼성전자에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날 뉴욕증시에서 S&P 500 지수는 전장보다 55.57포인트(0.80%)오른 7022.95에 거래를 마쳤다. 이 지수가 종가 기준으로 7000선을 넘어선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S&P 500 지수는 이날 장 마감을 앞두고 7026.24로 장중 고점을 높이며 지난 1월 28일 기록한 장중 최고치(7002.28) 기록도 경신했다.

나스닥지수도 전장보다 376.94포인트(1.59%) 오른 24016.02에 마감했다. 역시 지난해 10월 29일 이후 6개월 만에 최고치 기록을 경신했다.

다만 다우지수는 0.15% 빠지면서 48463.72를 기록했다.

시장을 움직인 가장 큰 동력은 지정학적 긴장 완화였다. 미국과 이란 간의 외교적 대화 재개 가능성이 제기되면서, 시장을 짓눌렀던 중동발 불확실성이 해소되는 양상을 보였다.

개별 종목 차원에서 이날 뉴욕증시의 최대 하일라이트는 테슬라다. 테슬라는 7.63% 폭등한 391.95달러를 기록했다.

머스크는 이날 자신의 엑스(X) 계정을 통해 “슬라 AI 칩 디자인 팀이 AI5 ‘테이프 아웃’을 한 것을 축하한다”며 “AI6과 도조3, 그 외에 멋진 칩들이 개발 중”이라고 말했다.

‘테이프 아웃’은 반도체 위탁 생산을 위한 물리적인 설계를 마무리 짓고 제조 시설인 파운드리에 전달하는 것으로, 시제품 생산의 첫 단계에 해당한다.

AI5는 차세대 인공지능 칩으로, 테슬라의 완전자율주행(FSD·Full Self-Driving) 자동차와 휴머노이드 로봇 등에 쓰일 것으로 예상된다.

머스크는 “이 칩을 생산할 수 있도록 도와준 삼성전자와 TSMC에도 감사하다”고 덧붙였다.

다른 기술주도 약진했다.

오라클은 4.2%, 마이크로소프트는 4.6%, 메타는 1.4%, 애플은 3.0%, 올랐다.

팔란티어는 또다시 4.75% 뛰었다. 엔비디아도 1.2% 올랐다. 마이크론 은 2.03% 빠졌다.

일론마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 로이터=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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