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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딸기 수확로봇·자율주행 트랙터…스마트농업 기업 15곳 첫 선정

선정 기업들은 인공지능(AI) 기반 딸기 수확 로봇, 트랙터 자율주행 키트, 축사 자동급이 시스템 등 실제 농업 현장에서 활용 가능한 기술을 보유한 점이 평가됐다. 선정 기업에는 데이터 기반 스마트농업 확산사업, 축산...

딸기 수확로봇·자율주행 트랙터…스마트농업 기업 15곳 첫 선정

융자 100억·정책 가점…민간 중심 확산 본격화

재배 10·축산 5개사 AI·데이터 기술 적용

딸기 수확 로봇과 자율주행 트랙터 등 현장 적용 기술을 보유한 스마트농업 우수기업 15곳이 처음으로 선정됐다. 정부는 이들 기업을 중심으로 정책자금과 사업 가점을 집중 지원해 스마트농업 확산에 나선다.

농림축산식품부는 10일 ‘스마트농업 우수기업’ 15개사를 최초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선정은 총 61개 신청 기업을 대상으로 서류와 현장 평가를 거쳐 진행됐으며 최종적으로 경종(작물 재배) 분야 10개사와 축산 분야 5개사로 결정됐다. 선정 기업들은 인공지능(AI) 기반 딸기 수확 로봇, 트랙터 자율주행 키트, 축사 자동급이 시스템 등 실제 농업 현장에서 활용 가능한 기술을 보유한 점이 평가됐다.

선정 기업에는 데이터 기반 스마트농업 확산사업, 축산 ICT 융복합 사업 등 주요 정책사업 참여 시 가점이 부여된다. 또 농업법인의 경우 ‘스마트팜 종합자금’ 융자 한도가 기존 50억 원에서 최대 100억 원으로 확대된다.

스마트농업 우수기업 제도는 기술력과 현장 확산 성과를 갖춘 기업을 선별해 집중 지원하기 위해 올해 처음 도입됐다. 정부는 이를 통해 일부 선도 농가 중심에 머물던 스마트농업을 산업 전반으로 확산시킨다는 계획이다.

우수기업 자격은 기본 2년이며, 결격 사유가 없을 경우 최대 두 차례 연장해 총 6년까지 유지할 수 있다. 농식품부는 매년 우수기업을 추가 선정해 스마트농업 분야 혁신 기업을 지속 발굴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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