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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돈 들어오는 투샷"…필릭스·이재용, 청와대서 성사된 '회장님+아이돌...

아이돌그룹 스트레이 키즈 멤버 필릭스가 국빈 오찬에서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과 함께 찍은 사진을 공개해 화제가 되고 있다. 필릭스는 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이 회장과 나란히 선 셀카 한 장을 게시했다. 사진 속...

"돈 들어오는 투샷"…필릭스·이재용, 청와대서 성사된 '회장님+아이돌...

아이돌그룹 스트레이 키즈 멤버 필릭스가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과 함께 찍은 사진을 인스타그램에 게시했다. photo 인스타그램

아이돌그룹 스트레이 키즈 멤버 필릭스가 국빈 오찬에서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과 함께 찍은 사진을 공개해 화제가 되고 있다.

필릭스는 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이 회장과 나란히 선 셀카 한 장을 게시했다. 사진 속 필릭스는 검은색 정장 차림에 금발 머리로 '손 하트' 포즈를 취했고, 뒤편에는 정장을 입은 이 회장이 미소를 짓고 있다. 필릭스는 하트 이모티콘과 함께 "ㅎㅎ"이라는 짧은 글을 남겼다.

이 사진은 이날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 국빈 오찬에서 촬영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오찬은 한·프랑스 수교 140주년을 계기로 마련됐으며 정·재계와 문화계 인사 등 140여 명이 참석했다. 경제계에서는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 손경식 CJ그룹 회장, 조원태 한진그룹 회장, 류진 풍산 회장, 김기문 중소기업중앙회 회장 등이 자리했다. 오찬 메뉴를 준비한 호텔신라의 이부진 사장도 참석했다. 문화계에서는 필릭스와 배우 전지현 등이 함께했다.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과 아르튀르 멘쉬 미스트랄 AI 회장이 3일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 국빈 방한 환영 오찬에서 대화를 나누고 있다. photo 뉴스1

이재명 대통령과 마크롱 대통령은 오찬에서 양국 협력의 의미를 강조했다. 이 대통령은 6·25 전쟁 당시 프랑스군 참전과 원전 기술 협력, 프랑스 TGV 기술을 기반으로 한 KTX 도입, 한·불 과학기술 협력으로 설립된 한국파스퇴르연구소 등을 언급하며 "지난 140년간 쌓아온 신뢰와 협력의 역사가 더 밝은 미래의 문을 여는 열쇠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마크롱 대통령은 한국어로 "안녕하십니까"라고 인사한 뒤 건배사에서 "위하여"라고 외쳐 참석자들의 웃음과 박수를 이끌어냈다. 또 2024년 노벨문학상을 수상한 한강 작가의 표현을 인용하며 양국 관계를 "심장을 잇는 금실"로 표현했다. 이어 프랑스 선교사 두봉 주교와 독립운동가 김규식을 지원한 루이 마랭 등을 언급하며 양국 간 역사적 연대를 강조했다.

이재명 대통령과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이 3일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국빈 방한 환영 오찬에서 건배를 하고 있다. photo 뉴스1

필릭스는 한·프랑스 수교 140주년 프랑스 측 명예대사로 위촉돼 행사에 초청된 것으로 전해졌다. 평소 K팝을 즐겨 듣는 것으로 알려진 브리지트 마크롱 여사는 이날 스트레이 키즈 멤버들과 인사를 나누며 필릭스와 볼 뽀뽀를 하는 등 친근한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온라인에서는 K팝 아이돌과 재계 총수가 함께 찍은 사진을 두고 "이색 조합"이라는 반응이 이어졌다. 네티즌들은 "기 받아간다", "갤럭시 회장님과 모델, 돈 들어오는 짤", "이재용복(이재용+이용복)" 등의 댓글을 남겼다. '이용복'은 필릭스의 본명이다.

※주간조선 온라인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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