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플랫폼 전문 데이터메이커(대표 이에녹)는 지난 4월 23일 육군 군수사령부, 한국국방연구원(KIDA),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KISTI), 포티투마루와 함께 국방 AI 체계의 개발과 운영 전반을 아우르는 다자간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각 기관의 전문성을 결합해 국방 AI 고도화를 위한 민·관·연 협력 체계를 공식화한 것이 이번 협약의 핵심이다.
데이터메이커는 이번 협약에서 데이터 특화 ML옵스 솔루션 ‘시냅스(Synapse)’를 기반으로 국방 AI 데이터 파이프라인 구축 및 고도화를 맡는다. 시냅스는 데이터 수집·가공·정제·품질관리부터 모델 학습·개발·배포 자동화에 이르는 AI 개발 전 주기를 End-to-End로 지원하는 MLOps 솔루션이다. 범용 ML옵스 솔루션이 주로 모델 개발·배포 자동화에 초점을 맞추는 것과 달리, 시냅스는 전 주기 기능을 지원하면서 데이터 영역에 특화된 기능을 갖춘 것이 특징이다.
데이터메이커는 오랜 기간 방산 분야에 참여해 왔다. 최근에는 방위사업청이 주관하는 ‘방산혁신기업100’에 선정되며 국방 분야에서 기술력과 사업 역량을 인정받았다. 방산혁신기업100은 미래 국방 기술 분야의 중소·벤처기업을 발굴·육성하는 프로그램으로, 선정 기업에는 국방 연구개발 참여 기회와 사업화 지원 등이 제공된다.
데이터메이커는 국방 분야 이전부터 딥테크 분야에서도 사업을 확대해 왔다.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하는 ‘초격차 스타트업1000+’와 ‘혁신프리미어1000’에 선정됐으며, 민간 AI 시장에서도 다양한 사업 실적을 확보해 왔다. 회사는 이를 기반으로 국방 AI 분야로 사업 영역을 확대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이에녹 데이터메이커 대표는 "이번 다자간 MOU는 그동안 데이터메이커가 방산 시장에서 쌓아 온 노력과 성과가 실질적인 사업 협력으로 이어진 결과"라며, "데이터 특화 MLOps 솔루션 '시냅스'를 앞세워 국방 AI 시장에서 입지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임대준 기자 ydj@ai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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