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출처=한국대학스포츠협회
한국대학스포츠협회(KUSF) 대학배구 U-리그 2연패를 노리는 인하대학교가 1차 관문을 가볍게 통과했다. 에이스 윤경의 활약이 빛났다.
인하대는 3일 경희대학교에서 열린 ‘2026 KUSF 대학배구 U-리그’ A조 마지막 대결에서 경희대를 세트 스코어 3대 0(25-19 25-19 25-17)으로 완파했다.
인하대 에이스 윤경이 양 팀 통틀어 최다인 25득점(블로킹 2개 포함)을 기록하며 승리를 견인했다. 김정환과 임인규가 각각 8·7득점을 올리며 힘을 보탰다.
이로써 인하대는 개막 이후 6연승(승점 17)을 내달리며 조 1위를 확정했다.
지난해 U-리그에서 인하대를 우승으로 이끌며 대회 최우수선수(MVP)상과 신인선수상을 받았던 윤경이 이번 시즌에도 현재까지 ‘압도적인’ 일등 공신이다.
이날 경희대전 25득점, 직전 홍익대전 20득점 등을 포함해 윤경은 리그 6경기에 모두 나서 총 113득점(전체 1위)을 기록했다. 윤경의 공격성공률은 무려 71.74%다. 이는 A조 7개 팀 중 1위인 팀 평균(61%)를 크게 웃도는 수치다. 나아가 득점 2위 이진광(경일대)의 95득점(공격성공률 45.36%)과 비교해도 차원이 다른 활약이다.
인하대는 올 시즌 성균관대·홍익대·경희대·명지대·경일대·호남대와 함께 A조에서 경쟁했다.
2026 KUSF 대학배구 U-리그는 A조와 B조(중부대·한양대·경기대·조선대·국립목포대·충남대·경상국립대·우석대)로 나뉘어 치러진다.
이달 13일까지 정규리그를 마친 뒤 각 조 3위까지, 총 6개 팀이 6강 풀리그를 치러 1위부터 4위까지 4강 토너먼트에 진출, 4강전과 결승전을 통해 우승팀을 가린다.
정규리그 종료 후 대학배구는 고성대회(6.25~7.3)와 단양대회(7.22~7.30)로 팬들을 만나며, 휴식 후 9월 2일부터 U-리그 6강 풀리그를 시작한다.
/이종만 기자 malema@incheonilbo.com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