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전코리아 7월3주 전국 1105명 여론조사 결과
민주 41.5→44.6% 국힘 42.3→36.5% 역전속
‘차기 대권’ 10명중 金 2.1%p오른 17.4% 선두
韓 1.3%p 상승 13.6%, 吳 1.2%p 하락 12.6%
張 0.1%p내린 10.1%, 조국 1.0%p반등 7.4%
이진숙 1.9%p이탈 6.2%, 송영길 5.2%로 급락
추미애 4.4%…정청래 3.6% 이준석 1.6% 최저
민주층 金 35% 강세…국힘층 吳-韓-張 3자결집
여야 인물 10명을 놓고 진행하는 ‘차기 대선후보 적합도’ 설문에서 여당 유력 당권주자인 김민석 전 국무총리, 국민의힘 당권파로부터 공격받는 한동훈 무소속 의원이 선두권 동반 상승했단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정당지지도는 더불어민주당이 3주 간격의 조사 2회 연속 상승하며, 최근 대폭 하락한 국민의힘 지지율을 역전해 격차를 오차범위 밖으로 벌린 터이기도 하다.
19일 공표된 포털신문·올리서치 의뢰 비전코리아 정례 여론조사 7월 3주차 결과(지난 16~18일·전국 성인 1105명·표본오차 95% 신뢰수준 ±2.9%포인트(p)·무선 RDD 100%·전화ARS·접촉률 19.9%·응답률 4.5%·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를 보면 ‘차기 대통령감’을 10지선다로 묻자 ‘김민석’이 직전 6월 4주차(6월 21~22일 조사)대비 2.1%p 오른 17.4%, ‘한동훈’ 1.3%p 상승한 13.6%,
‘오세훈’(서울시장·국민의힘)은 1.2%p 내린 12.6%로 각축을 벌이고 있다.
오세훈 시장은 6·3 지방선거 5선 당선 직후인 6월 1주차(6월 7~8일 조사) 당시 20.2%로 타 주자를 오차범위 밖 제친 선두를 잡은 바 있으나, 이후 조사 2연속 하락했다. ‘장동혁’(국민의힘 당대표)은 3주 사이 0.1%p 내린 10.1%로 총 4명이 두자릿수를 기록했다. ‘조국’(조국혁신당 전 대표)이 1.0%p 반등한 7.4%, ‘이진숙’(국민의힘 의원) 1.9%p 하락한 6.2%, ‘송영길’(민주당 전 대표) 2.7%p 떨어진 5.2%로 순위교체가 일고 ‘추미애’(경기지사·민주당) 0.3%p 오른 4.4%로 뒤를 이었다.
포털신문·올리서치 의뢰로 비전코리아가 지난 16~18일 전국 유권자 1105명에게 실시해 19일 공표한 7월 3주차 여론조사 중 차기 대선후보 적합도 설문결과 그래프. 보다 자세한 사항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 [비전코리아 제공 자료 갈무리]
‘정청래’(민주당 전 대표) 0.6%p 하락한 3.6%, ‘이준석’(개혁신당 대표) 0.5%p 내린 1.6%로 각자의 지지율 최저치를 달렸다. 기타 인물이 직전 조사보다 1.0%p 늘어 3.3%, 부동층(없음 + 잘 모름)도 1.2%p 증가한 14.5%다. 같은 조사에서 실시된 정당지지도 설문 결과는 민주당이 3.1%p 추가 상승한 44.6%, 국민의힘 5.8%p 급락한 36.5%로 격차가 급증했다. 조국혁신당 0.6%p 내린 2.3%, 개혁신당 2.1%, 진보당 1.3% 순이다. 기타 3.0%, 무당층 2.9%p 늘어난 10.3%로 집계됐다.
지지정당별 민주당(493명·이하 가중적용값)은 김민석 2.5%p 오른 35.0%, 조국 1.3%p 반등한 12.4%, 송영길 6.3%p 떨어진 10.2%로 변화가 감지됐다. 추미애 7.7%, 정청래 6.1%는 직전 조사에서 8.0%p 동률이었으나 다른 낙폭을 보였다. 국민의힘(404명) 내에선 오세훈이 0.5%p 내린 26.6%, 장동혁 2.2%p 오른 23.8%, 한동훈 2.4%p 결집한 22.1%로 3자 구도가 뚜렷해졌다. 이진숙은 3.8%p 하락한 12.7%로 소위 ‘윤어게인 당권파’ 지지가 장동혁으로 한층 쏠린 모양새다.
10%대로 늘어난 무당층(없음 + 잘모름) 내에선 한동훈의 강세가 뚜렷해졌다. 지지정당없음(100명)에서 한동훈 4.0%p 상승한 31.0%, 오세훈 1.5%p 오른 11.0%, 김민석 1.3%p 내린 5.0%로 이들 3자만 5%선을 넘겼다. 잘모름(14명)은 한동훈 46.7%(7명)로 집중됐다.
권역별 광주전남전북에서 김민석 0.7%p 상승한 26.2%, 한동훈 0.2%p 오른 8.4%, 조국 0.7%p 하락하고 송영길 6.8%p 급락해 7.5% 동률, 장동혁 1.4%p 오른 6.5%, 추미애 3.6%p 떨어진 5.6% 순으로 집계됐다.
포털신문·올리서치 의뢰로 비전코리아가 지난 16~18일 전국 유권자 1105명에게 실시해 19일 공표한 7월 3주차 여론조사 중 지지어당 설문결과 그래프. 보다 자세한 사항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 [비전코리아 제공 자료 갈무리]
대구경북(TK)은 한동훈 4.7%p 뛴 20.0%, 오세훈 5.0%p 약진한 15.2%, 장동혁 2.0%p 내린 13.3%, 이진숙 4.9%p 떨어지고 조국 5.5%p뛴 8.6% 동률, 김민석 7.6%p 급락하고 송영길 0.6%p 오른 6.7% 동률 순이다. 부산울산경남(PK) 김민석 7.3%p 뛰고 장동혁 0.7%p 올라 16.0% 동률, 한동훈 4.3%p 하락하고 오세훈 5.0%p 오른 13.0% 동률을 나타냈다. 수도권 중 서울
김민석 17.5%, 오세훈 14.6%, 한동훈 12.0%, 장동혁 9.2%, 조국 7.8%, 추미애 5.8% 순으로 5%를 넘겼다.
경기인천 김민석 17.8%, 한동훈 13.4%, 오세훈 13.3%, 장동혁 9.2%, 조국 7.8%, 이진숙 6.1%, 추미애 5.0% 순으로 총 7명이 5% 이상이다. 대전세종충남충북에서도 김민석·한동훈 15.0% 동률, 오세훈 13.3%, 송영길 9.2%, 장동혁 7.5%, 조국 6.7%, 이진숙 5.8% 순으로 7명이 5% 이상을 기록했다.
이념 중도층(433명) 김민석 6.1%p 급등한 20.1%, 한동훈 15.9% 유지, 오세훈 4.5%p 떨어진 11.1%, 장동혁 8.8% 횡보했다. 보수층(279명) 오세훈 4.8%p 오른 27.0%, 장동혁 0.8%p 오른 20.9%, 한동훈 0.7%p 오른 16.5%, 이진숙 6.5%p 급락한 8.6%, 김민석 6.5% 순이다. 진보층(270명)의 경우 김민석 2.4%p 내린 28.9%, 조국 5.2%p 결집한 18.1%, 송영길 3.7%p 하락하고 추미애 1.0%p 내린 7.8% 동률, 정청래 1.6%p 내린 6.7%다. 한동훈 상승(1.7→4.4%)도 감지됐다.
포털신문·올리서치 의뢰로 비전코리아가 지난 16~18일 전국 유권자 1105명에게 실시해 19일 공표한 7월 3주차 여론조사 중 더불어민주당 차기 당대표 적합도 3자대결 설문결과 그래프. 보다 자세한 사항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 [비전코리아 제공 자료 갈무리]
한편 이번 조사에선 이재명 대통령 국정 긍정평가가 3주 전 조사대비 0.8%p 오른 49.1%, 부정평가는 0.6%p 내린 46.5%로 나타났다. 이재명 정부 부동산정책엔 긍정 39.0%·부정 53.3% 평가가 나왔다. 차기 민주당 대표 적합도 가상 3자대결에선 김민석 2.9%p 오른 30.3%, 정청래 0.6%p 내린 22.5%, 송영길 1.8%p 내린 11.0%로 김 전 총리의 우세가 이어졌다. 민주당 지지층 내에선 김민석 4.7%p뛴 51.9% 과반, 정청래 2.2%p 내린 21.9%, 송영길 6.1%p 떨어진 15.2% 순이다.
진보층은 김민석 41.7%, 정청래 28.8%, 송영길 16.6% 순이다. 이 대통령 국정평가 ‘매우 잘함’(336명)에선 김민석 60.3%, 송영길 17.3%, 정청래 13.4% 순으로 비명(非이재명) 견제세가 강했다. ‘잘하는 편’(207명) 연성지지층 내에선 김민석 39.6%, 정청래 22.7%, 송영길 13.5%로 나타났다. ‘잘못하는 편’(143명) 응답에선 정청래 33.8%, 김민석 13.4%, 송영길 5.6% 순이며 ‘매우 잘못함’(371명)에서도 정청래 26.6%, 김민석 6.2%, 송영길 5.9%로 정청래 전 대표가 앞섰다.
한기호 기자(hkh89@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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