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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대전시, 7조 9천29억 원 규모 2026년 제2회 추경안 편성

대전시가 기정예산보다 6.3%(4천715억원) 늘어난 7조 9천29억원 규모의 2026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을 편성해 시의회에 제출했다.

대전시, 7조 9천29억 원 규모 2026년 제2회 추경안 편성

온통대전·미래전략산업 등에 재원 우선 배분… 9월 21일 확정

▲ 대전시가 기정예산보다 6.3%(4천715억 원) 늘어난 7조 9천29억 원 규모의 2026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을 편성해 시의회에 제출했다./대전시

[중부매일 천성남 기자]

대전시가 기정예산보다 6.3%(4천715억원) 늘어난 7조 9천29억원 규모의 2026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을 편성해 시의회에 제출했다.

이번 추경에는 일반회계 3천940억원과 특별회계 775억원이 증액 편성됐다. 민생 안정과 지역경제 활력 제고를 위한 온통대전 지역화폐 발행, 미래 전략산업 육성 사업, 법정의무경비 등 필수사업에 우선 배분했다.

재정 건전성 강화를 위한 재정 혁신 방안의 하나로 일반운영비와 행사성 경비 등 경직성 경비 55억원을 절감했다. 일하는 문화 개선을 통해 초과근무수당 23억원을 절감했으며 시의회도 재정 혁신에 동참해 시 본청과 시의회 등의 국외 여비 9억원을 자체 절감했다.

지역사랑상품권 발행에는 216억원이 투입되며 온통대전 이용 활성화를 위한 마일리지 프로그램 등에 20억원이 배분된다. 온통대전 2.0 공약 실천을 위한 사전 용역에도 1억원이 편성됐다.

국군사관학교 창설과 연계해 대전을 국방과학수도로 육성하기 위한 방산혁신클러스터 사업과 로봇드론센터 조성사업에는 총 121억원이 투입된다. 대전한화생명볼파크 관중석 3천석 증설을 위한 증축 설계비 5억원도 편성됐으며 2028년 상반기 준공을 목표로 사업이 추진될 예정이다.

아울러 지역대학지원 앵커사업에 346억원이 추가 편성됐다. 청년 부부 결혼장려금 87억원, 청년 월세지원 13억원, 노인장기요양의료급여부담금 149억원, 어르신 무임교통지원 100억원, 지역 의료체계 구축 지원 55억원 등 청년·노인 복지·의료 예산도 강화됐다.

첨단산업과 미래 전략산업 육성을 위해 카이스트 양자팹 구축 30억원, 마중물플라자 조성 40억원, 대전바이오창업원 조성 15억원, 첨단바이오제조 글로벌 혁신특구 운영 38억원, 우주기술 연구 활용 규제자유특구 사업 12억원, 융복합 특수영상 콘텐츠 클러스터 48억원 등이 편성됐다.

한치흠 대전시 기획조정실장은 “이번 추경은 어려운 재정 여건에서도 온통대전 지역화폐 발행 등 민생 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필요한 사업에 재원을 우선 배분했다”라며 “재정 안정을 위한 재정 혁신도 계속 추진하고, 예산안이 확정되면 신속히 집행해 시민 체감도를 높이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추가경정예산안은 시의회 의결을 거쳐 오는 9월 21일 최종 확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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