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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과학

대구경북 ICT기업, 엘살바도르 발판 삼아 중미시장 공략

지난 28일 수성알파시티에서 열린 주한 엘살바도르 대사 초청 간담회에 참석한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대구경북 ICT기업, 엘살바도르 발판 삼아 중미시장 공략

대경ICT산업협, 주한대사 초청

보유 기술·현지 정책 연계 논의

기업 간 다각적 교류 방안 모색

블록체인·디지털자산 분야 중심

구체적인 후속 협력 발굴 예정

지난 28일 수성알파시티에서 열린 주한 엘살바도르 대사 초청 간담회에 참석한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지역 정보통신기술(ICT) 기업의 엘살바도르 및 중미시장 진출과 기술협력 방안 마련을 논의하는 뜻 깊은 자리가 마련됐다.

(사)대경ICT산업협회(회장 최종태)는 지난 28일 수성알파시티에서 주한 엘살바도르 대사를 초청해 이런 내용을 논의하는 간담회를 가졌다.

이 자리에는 페데리코 게레로 아벤다뇨(Federico Guerrero Avendano) 대사를 비롯해 주한 엘살바도르 대사관 관계자와 최종태 협회장, 박현규 대구시의회 의원, 대구시 인공지능정책관실, 기계로봇과, 대구디지털혁신진흥원, 지역 ICT 기업 및 청년 AI 창업가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엘살바도르는 디지털자산과 AI, 사이버보안, 디지털 인재 육성을 주요 혁신산업 분야로 설정하고 국가 차원의 디지털 전환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디지털자산 발행 관련 법률과 혁신·기술 제조 촉진법, 인공지능 및 관련 기술 촉진법 등을 기반으로 소프트웨어, 클라우드, AI, 빅데이터, 사이버보안 등 첨단기술 산업의 성장 기반을 확대하고 있다.

이날 참여 기업들은 블록체인과 디지털자산, 인공지능(AI) 등 분야에서 대구기업이 보유한 기술과 엘살바도르의 정책 수요를 연계할 가능성을 공유하고, 향후 기업 간 기술 교류와 현지 파트너십 확대 방안을 모색했다.

협회는 이번 간담회를 계기로 엘살바도르 정부 및 대사관과의 교류를 지속하고, 지역 ICT 기업의 블록체인·디지털자산·AI 분야 기술이 중미시장 진출과 실질적인 비즈니스 협력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후속 협력 기회를 발굴할 계획이다.

페데리코 게레로 아벤다뇨 대사는 “대구의 혁신기업들이 엘살바도르 시장에서 새로운 기술협력과 비즈니스 기회를 발굴할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최종태 회장은 “엘살바도르는 디지털자산과 AI 등 첨단기술 분야를 국가 성장전략으로 적극 육성하고 있어 대구 AI·ICT 기업과의 협력 가능성이 높은 시장”이라며 “지역기업의 기술 경쟁력이 엘살바도르를 비롯한 중미시장 진출과 실질적인 사업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협회도 적극적인 교류와 협력에 나서겠다”라고 강조했다.

한편, 대경ICT협회는 수성알파시티를 중심으로 인공지능 전환(AX) 시대를 선도하고 대경권 미래산업의 핵심인 ICT 산업 발전을 위해 2011년 설립된 경제단체로 현재 350여 개 지역 IT·CT 기업이 참여하고 있다.

김홍철기자 khc@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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