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CR 기반 세입 처리 정확성·속도 개선
당진시가 지방세 행정의 정확성과 납세 편의 향상을 위해 AI 기반 수기고지서 세입처리 자동화 시스템을 도입한다.
충남 당진시가 지방세 행정의 정확성과 납세 편의 향상을 위해 AI 기반 수기고지서 세입처리 자동화 시스템을 도입한다고 12일 밝혔다.
현재 지방세 업무는 대부분 전산화돼 있지만 일부 신고 세목은 납세자가 과세표준과 세액을 직접 작성하는 방식이 병행되고 있다. 이 과정에서 담당 공무원이 수기 내용을 다시 입력하고 확인해야 해 처리 시간이 늘어나고 오타 등 인적 오류 발생 가능성도 존재했다.
이번에 도입되는 시스템은 딥러닝 기반 AI OCR 기술을 적용해 수기로 작성된 문자와 숫자를 자동으로 인식하고 이를 즉시 전산 데이터로 변환한다. 이를 통해 수기 입력 부담을 줄이고 세입 처리의 속도와 정확성을 동시에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도입에 앞서 지난 7일 징수과 직원을 대상으로 시스템 운영 방식과 활용 방법에 대한 교육을 진행했으며, 오는 21일 정식 도입을 앞두고 안정성 확보를 위한 시범 테스트를 진행하고 있다.
김영일 징수과장은 “AI 자동화 시스템 도입은 세무 행정의 디지털 전환을 가속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정확성과 신속성을 높여 시민이 체감하는 세무 서비스 품질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이도현기자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