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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단양 행복마을, 충북 공동체 활성화 성공모델 '주목'

충북도 행복마을 사업 최우수마을로 선정된 단양군 단성면 고평리와 영춘면 유암1리 마을이 이 사업의 성공모델로 주목받고 있다.

단양 행복마을, 충북 공동체 활성화 성공모델 '주목'

▲ 충북도 행복마을 사업을 추진 중인 도내 6개 시·군 17개 마을 리더들이 단양을 방문해 추진 중인 행복마을 현황을 살펴보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충북도 행복마을 사업 최우수마을로 선정된 단양군 단성면 고평리와 영춘면 유암1리 마을이 이 사업의 성공모델로 주목받고 있다.

이들 두 마을은 주민 요양보호사 운영과 어르신 약 달력 배부, 비상벨 설치 등 자체 돌봄 체계를 구축해 어르신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돌봄 마을을 실현하고 있다.

13일 군에 따르면 도내 행복마을 사업에 참여 중인 6개 시·군 17개 마을 리더 100여 명은 최근 단성면 고평리와 영춘면 유암1리를 방문했다.

이번 방문은 2026년 도 행복마을 사업 추진 마을의 주민 역량 강화를 위한 선진지 견학으로 주민 주도의 성공적인 사업 추진 사례를 보고 배우기 위해 찾은 것이다.

단성면 고평리는 2024년 도 행복마을 사업 최우수마을로 선정된 곳이다.

폐자원을 활용한 재능기부와 야간 경관조명 설치를 통해 방치된 공간을 아름답고 안전한 주민 쉼터로 바꾸고 건강교실과 직거래장터 운영으로 지속 가능한 마을 성장 모델을 제시하고 있다.

영춘면 유암1리는 2022년 도 행복마을 사업 최우수마을, 2023년 지역공동체 우수사례 발표대회 최우수상, 지난해까지 모두 10년 통산 최우수마을로 선정된 모범 마을이다.

이 마을 전체 주민은 90명이다. 이중 13명(남성 3명, 여성 10명)은 지난 2023년 요양보호사 자격을 취득하고 마을 어르신들을 직접 돌보고 있다.

견학에 참여한 한 주민은 “주민들이 힘을 모아 마을 문제를 해결하고 복지와 발전 기반을 만들어가는 과정을 보며 큰 자극을 받았다”며 “우리 마을에서도 주민들과 소통하며 살기 좋은 공동체를 만드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우리 군의 행복마을 사례가 도내 다른 시·군 주민들에게 귀감이 되고 있다”면서 “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바탕으로 경제·문화·복지가 어우러진 지속 가능한 마을공동체를 만들어 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충북도 행복마을 사업’은 발전 낙후 마을을 대상으로 환경 개선, 소득 증대, 공동체 활성화를 지원해 지속 가능한 생활 터전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단양=목성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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