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원사에 ‘페이스페이’ 도입 지원
네이버 참전에 ‘1위 굳히기’ 행보
13일 열린 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와 토스의 업무협약식에서 나명석 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장과 김규하 토스 부대표가 기념 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토스
토스가 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와 함께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토스의 얼굴 결제 서비스인 페이스페이를 프랜차이즈 가맹점에 확대해 나가겠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는 회원사 대상 도입 안내 및 홍보를 진행하고, 토스는 초기 도입을 위한 기술 지원과 운영 체계 구축을 추진한다. 양측은 향후 프랜차이즈 본사 경영진 대상 설명회와 교육 프로그램도 순차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페이스페이는 카드나 앱 없이 얼굴만 인식해 1초 이내에 결제까지 완료되는 시스템으로, 토스플레이스의 오프라인 결제 단말기인 ‘토스 프론트’의 주요 기능이다. 토스가 이를 확대하는 건 단말기 시장에 네이버파이낸셜이 뛰어들자 시장 우위를 유지하기 위한 것으로 풀이된다.
최근 네이버파이낸셜은 자사 단말기 ‘Npay 커넥트’의 얼굴 결제 서비스인 ‘페이스사인’ 지원 확대는 물론, 리테일앤인사이트 등과 협약을 맺으며 가맹점 수를 늘리는 데 집중하고 있다. 이와 함께 단말기 도입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한 금융 지원 방안도 마련한 바 있다.
다만 아직까지 시장에서는 토스의 입지가 압도적인 것으로 알려졌다. 3월 초 353만명이었던 페이스페이 가입자 수는 한 달 만인 4월 초 기준 420만명을 돌파했다. 지난해 말 24만개였던 단말기 수도 3월 말 기준으로 30만대를 넘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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