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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단독]국힘 책임당원, 공천비리 센터에 '박정훈 등 친한계' 신고한 이유...

그는 또 일부 보도와 박 의원 카카오톡 메시지를 근거로, "특히 문제의 메시지 전송 다음 날인 지난 23일에는 송파갑 당협 소속 당원 및 관계자 100여 명이 안 후보 지지 선언을 했고, 관련 내용이 언론을 통해 보도되면서...

[단독]국힘 책임당원, 공천비리 센터에 '박정훈 등 친한계' 신고한 이유...

[더퍼블릭=최얼 기자]국민의힘 책임당원이 송파구청장 경선 과정에서 특정 후보를 지지하도록 유도했다는 의혹과 관련해 박정훈 의원을 당 공천비리 신고센터에 공식 신고한 것으로 25일 확인됐다.

정치권에 따르면, 국민의힘 책임당원 안 모씨는 이날 국민의힘 공천비리 신고센터에 박 의원 을 비롯한 몇몇 당내들을 상대로 진정서를 제출했다. 안 씨는 전날 박 의원실에 항의 전화를 한 데 이어, 하루 만에 공식 신고 절차에 착수했다고 한다.

안 씨는 진정서에서 “박 의원은 송파갑 당협위원장으로서 당내 경선 기간 중 선거운동이 금지된 당직자임에도 불구하고, 송파구청장 경선과 관련해 특정 예비후보인 안준호 후보를 지지하도록 유도하는 부당한 선거운동을 자행했다”며, 진정 취지를 전했다.

그는 또 일부 보도와 박 의원 카카오톡 메시지를 근거로, “특히 문제의 메시지 전송 다음 날인 지난 23일에는 송파갑 당협 소속 당원 및 관계자 100여 명이 안 후보 지지 선언을 했고, 관련 내용이 언론을 통해 보도되면서 조직적 개입 의혹이 확산되고 있다”고 주장했다.

<본지>는 전날(24일)

‘[단독]친한계, 송파구청장 특정후보 밀어주기 의혹 '솔솔'...박정훈 "안준호 후보 관심갖고 봐 달라

"’보도를 통해 박 의원의 단톡방 내용을 보도한 바 있고, 실제 박 의원은 시·구의원들이 해당 채팅방에서 “안준호 구청장 후보가 인품이 좋고 열심히 할 거라고 하네요. 의원님들 관심 갖고 봐 주세요!”라고 당부한 바 있다.

실제 안 후보는 국민의힘 송파갑 당원협의회 고문단과 부위원장단 등 103명의 당원으로부터 공식적인 지지를 받고 있으며, 이들은(103명의 당원들) 선언문을 통해 안 의원을 경력을 강조하며 지지하는 이유도 밝힌것으로 전해진다.

진정서에 첨부된 안준호 후보 지지관련 기사(이미지-매일신문 보도 캡쳐)

이에 안 씨는 이같은 내용들을 토대로 “당규는 당협위원장 등 당직자의 경선 선거운동을 엄격히 금지하고 있음에도 이를 위반한 정황이 명백하다”며 “지역구 국회의원이자 당협위원장이라는 지위를 이용해 시·구의원들이 참여한 단체 대화방에서 특정 후보 지지를 유도한 것은 단순 의견 표명을 넘어선 선거 개입”이라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안 씨는 “당내 경선은 공정성과 투명성이 최우선이어야 함에도 불구하고, 영향력을 이용한 개입은 공천 시스템의 근간을 훼손하는 행위”라며, 철저한 진상조사를 촉구했다.

더퍼블릭 / 최얼 기자 chldjf1212@thepubli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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