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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단군 이래 가장 높은 코스피" ...단숨에 7300선 돌파…삼성전자 '시총 ...

부동산(-4.13%), 오락·문화(-3.78%), 일반서비스(-2.97%), 통신(-2.74%), 종이·목재(-2.65%), 비금속(-2.37%), 음식료·담배(-2.3%), 운송·창고(-1.92%), 제약(-1.15%), 운송장비·부품(-1.06%), 섬유·의류(-0.77%), IT 서비스(-0.62...

"단군 이래 가장 높은 코스피" ...단숨에 7300선 돌파…삼성전자 '시총 ...

코스피가 사상 처음으로 종가 기준 7,000선을 돌파하며 장을 마친 6일 오후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에서 딜러들이 축하 세리머니를 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THE Biz(더비즈)=김범수 기자] "단군이래 가장 높은 코스피" 6일 정치권에서  나온 촌평이다.

지난 2월 25일 역대 처음 6000선을 뚫은 지 2개월여(70일) 만에 6일 사상 처음 서울증시에서 코스피가 7000선 고지를 밟았다. 장중 최고치는 7426.60이다.

이날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는 전일대비 447.57포인트(6.45%)폭등한 7384.56에 마감됐다.  상승폭(447.57포인트)은 역대 두 번째로 컸다. 역대 1위는 지난 3월 5일 기록한 490.36포인트다.

단숨에 7000선을 돌파하자 들썩이는 증권가 일각에서는 연내 8000선 돌파도 가능하다는 낙관론이 솔솔 나온다.

장 초반 지수가 가파르게 오르며 오전 9시6분경에는 유가증권시장에 올해 들어 8번째 매수 사이드카(프로그램 매매 호가 효력 정지)가 발동되기도 했다.

수급별로는 외국인이 홀로 3조1867억원을 순매수하며 지수를 크게 끌어올렸다. 외국인 투자자의 순매수는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다. 이는 최대치였던 지난해 10월2일(3조1265억원)을 7개월 만에 넘어선 역대 최대 규모다.

반면 개인과 기관은 각각 6314억원, 2조3052억원을 순매도했다.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중에서는 반도체 관련주의 강세가 돋보였다. 삼성전자는 전일 대비 3만3500원(14.41%) 폭등한 26만6000원으로 거래를 마감했다. 특히 시가총액이 1555조1101억원을 기록하며 사상 최초로 '시총 1조달러' 클럽에 가입하며 글로벌 시총 순위 11위로 올라섰다.

SK하이닉스 또한 전일 대비 15만4000원(10.64%) 상승한 160만1000원으로 거래를 마감하며 '160만닉스'를 고지를 밟았다. 삼성전자우(11.62%), SK스퀘어(9.89%) 등도 역시 큰 폭으로 올랐다.

이외에 LG에너지솔루션(2.12%), 현대차(2.04%) 등이 상승했다. HD현대중공업(-4.71%), 한화에어로스페이스(-2.18%), 삼성바이오로직스(-0.34%), 두산에너빌리티(-0.16%) 등은 하락했다.

업종별로는 증권(13.49%), 전기·전자(10.97%), 제조(7.64%), 보험(6.48%), 유통(6.35%), 금융(4.15%), 금속(1.68%), 의료·정밀기기(1.18%), 전기·가스(0.5%), 건설(0.5%), 기계·장비(0.42%) 등이 강세였다. 부동산(-4.13%), 오락·문화(-3.78%), 일반서비스(-2.97%), 통신(-2.74%), 종이·목재(-2.65%), 비금속(-2.37%), 음식료·담배(-2.3%), 운송·창고(-1.92%), 제약(-1.15%), 운송장비·부품(-1.06%), 섬유·의류(-0.77%), IT 서비스(-0.62%), 화학(-0.48%) 등은 약세였다.

국내 증시의 이 같은 랠리는 간밤 뉴욕증시에서 불어온 반도체주 호조의 영향으로 풀이된다. 5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는 인텔(12.95%), 샌디스크(11.98%), 마이크론 테크놀로지(11.10%) 등이 폭등하며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4.23%)를 끌어올린 바 있다.

이경민 대신증권 연구원은 "코스피는 주요 업종으로의 쏠림 현상이 지속되고 있다"며 "외국인 통합계좌 서비스 관련 물량 유입 가능성이 거론되는 가운데 외국인이 전기·전자 및 대형주를 집중적으로 순매수했다"고 분석했다.

코스닥은 하락 마감했다. 코스닥 지수는 전일 대비 3.57포인트(0.29%) 내린 1210.17에 장을 마감했다. 수급별로는 개인이 6307억원 순매수했고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636억원, 5371억원 순매도했다.

코스닥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중에서는 에코프로비엠(6.03%), 에코프로(4.49%), 레인보우로보틱스(2.48%), HLB(1.31%) 등이 빨간불을 켰다. 에이비엘바이오(-3.70%), 리노공업(-3.39%), 리가켐바이오(-2.59%), 알테오젠(-2.55%), 코오롱티슈진(-1.15%), 삼천당제약(-0.85%) 등은 하락했다.

이날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대비 7.7원 내린 1455.1원으로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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