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설명=다이나믹솔루션이 와이브레인과 함께 정부 주도의 초대형 R&D 프로젝트 ‘K-문샷(K-Moonshot)’ 참여를 위한 전담팀을 신설하고 차세대 뇌·컴퓨터 인터페이스(BCI) 기술 상용화에 나선다.
다이나믹솔루션이 와이브레인과 함께 정부 주도의 초대형 R&D 프로젝트 ‘K-문샷(K-Moonshot)’ 참여를 위한 전담팀을 신설하고 차세대 뇌·컴퓨터 인터페이스(BCI) 기술 상용화에 나선다.
7일 다이나믹솔루션은 와이브레인과 손잡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관하는 한국형 초대형 과학기술 R&D 프로젝트 ‘K-문샷’에 참여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2026년부터 2030년까지 5년간 총 6,000억 원 규모의 연구비를 투입해 8대 핵심 분야에서 국가 미래 전략 미션을 해결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다이나믹솔루션은 이 중 첨단바이오 분야의 BCI 과제를 맡아 2030년까지 척수 손상, 언어 장애 극복 및 파킨슨병 치료 기술을 상용화하고, 나아가 2035년까지 치매와 우울증 등 고도 뇌 기능 질환을 극복하는 데 주력할 계획이다.
이번 프로젝트에서 와이브레인이 BCI 분야의 미션을 책임지는 PD(Program Director)사로 선정됨에 따라, 전략적 파트너이자 2대 주주인 다이나믹솔루션 역시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다이나믹솔루션은 KAIST 연구진과 협력해 ‘로봇손 및 뇌파(EEG) 전송 소프트웨어’와 ‘BCI 기반 웨어러블 로봇손’ 개발을 전담한다. 이미 독일 샤리테대학병원 등과 함께 국제 공동 R&D 과제인 ‘뉴로스타(NEUROSTAR)’를 진행하며 쌓아온 신경 신호 해독 알고리즘과 로봇 제어 기술을 바탕으로, 뇌파 신호를 실제 로봇 구동으로 연결하는 전 주기를 수행할 수 있는 독보적인 기술 역량을 투입할 방침이다.
글로벌 시장에서 BCI 기술은 일론 머스크의 ‘뉴럴링크(Neuralink)’와 빌 게이츠·제프 베이조스가 투자한 ‘싱크론(Synchron)’ 등 글로벌 테크 거물들이 침습 및 비침습 방식을 두고 치열한 주도권 경쟁을 벌이고 있는 미래 핵심 산업이다. 특히 2033년경 전 세계 BCI 시장 규모가 약 303조 원(2,037억 달러)에 달할 것으로 전망되면서 국가 차원의 기술 주권 확보가 무엇보다 중요해진 시점이다.
증권가에서는 이번 K-문샷 프로젝트가 삼성전자, 현대차, LG AI연구원 등 국내 IT 및 제조 공룡들이 대거 참여하는 민관 ‘원팀’ 체제로 운영되는 만큼, 관련 테크 기업들의 기술적 시너지와 기업 가치 재평가(Re-rating)가 가속화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특히 다이나믹솔루션이 보유한 임상 데이터와 KAIST의 연구 인프라가 결합할 경우, 단순히 의료용을 넘어 제조·물류 현장의 인력 부족 문제를 해결할 산업용 웨어러블 로봇 시장까지 선점할 수 있다는 분석이다. 정부는 K-문샷 BCI 연구가 성공할 경우 대한민국이 글로벌 BCI 시장에서 기술 주도권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백명훈 다이나믹솔루션 대표는 "와이브레인과의 견고한 협력 관계를 통해 국책 사업의 완성도를 높이고, BCI 기술 적용 범위를 다양한 글로벌 산업 분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KAIST와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기존 로봇손 제어 기술을 로봇 팔 전반으로 고도화해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차세대 BCI 상용화 제품을 본격적으로 선보이겠다"는 포부를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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