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사회

[뉴욕증시] 트럼프, "너무 늦기 전에…" 이란 압박…급락 마감

인공지능(AI) 칩 대장주 엔비디아가 4.15%, 샌디스크와 AMD, 마이크론은 -11.02%, -7.46%, -6.98% 각각 급락했다. 메타와 구글 모기업 알파벳은 7.96%, 3.43% 각각 급락했는데 미국 법원 배심원단이 전날 청소년...

[뉴욕증시] 트럼프, "너무 늦기 전에…" 이란 압박…급락 마감

내용요약

다우 1.0%↓, S&P 500 1.7%↓, 나스닥 2.4%↓

뉴욕증권거래소. [사진=연합뉴스]

| 서울=한스경제 최천욱 기자 | 뉴욕증시 3대 주가지수가 26일(이하 현지시간)동반 급락 마감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날 이란을 향해 “너무 늦기 전에 진지해지는 게 낫다”고 압박 강도를 높혔다. 이에 시장은 종전협상에 대한 기대감이 후퇴했다.

이날 뉴욕증시에서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469.38포인트(-1.01%) 내린 45,960.11에 장을 닫았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전장보다 114.71포인트(-1.74%) 하락한 6,477.16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종합지수는 전장보다 521.74포인트(-2.38%) 떨어진 21,408.08에 각각 거래를 끝냈다.

특히 나스닥 지수는 종가 기준으로 종전 최고점(2025년 10월 29일) 대비 11% 하락해 조정 국면에 진입했다.

▲ 협상 진전 신호 뚜렷해 보이지 않아

미국과 이란의 협상 진전 신호가 뚜렷해 보이지 않는 가운데 협상을 통한 종전에 대한 의구심이 커지고 있다. 이란은 침략 행위 즉각 중단, 전쟁 재발 방지를 위한 객관적 여건 조성 등을 골자로 하는 요구 조건을 전달하고 미국의 회신을 기다리고 있다고 이란 타스님뉴스가 소식통을 인용해 보도했다.

더그 비스 글로벌주식 전략가(웰스파고 인베스트먼트)는 로이터에 “핑퐁 게임이 더 빠른 속도로 전개되는 가운데 트럼프 대통령의 협상 상대가 누구인지도 알 수 없다”며 “엇갈린 신호가 넘쳐나고 불확실성이 현 상황을 이끌고 있다”라고 말했다.

반도체 업종의 낙폭이 컸다. 인공지능(AI) 칩 대장주 엔비디아가 4.15%, 샌디스크와 AMD, 마이크론은 -11.02%, -7.46%, -6.98% 각각 급락했다.

메타와 구글 모기업 알파벳은 7.96%, 3.43% 각각 급락했는데 미국 법원 배심원단이 전날 청소년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중독 소송에서 메타와 구글에 총 600만 달러(약 90억 원)를 원고에게 배상하라는 평결을 내리 영향으로 해석된다.

이 기사 공유하기
페이스북X

이 기사를 추천합니다

i

댓글

0

후 댓글을 작성할 수 있습니다.

아직 댓글이 없습니다 이 기사에 첫 의견을 남겨보세요.

댓글 수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