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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뉴욕증시, 전쟁 불확실성에 다시 하락…나스닥 2.3% '뚝'

종목별로 보면 인공지능(AI) 대장주 엔비디아는 전 거래일 대비 7.44달러(-4.16%) 급락한 171.24달러에 장을 마쳤다. 시간외거래에서는 0.51% 상승 중이다. 이밖에 M7 종목 중 애플(0.11%) 만이 소폭 상승 마감한 반면...

뉴욕증시, 전쟁 불확실성에 다시 하락…나스닥 2.3% '뚝'

26일(현지시간) 뉴욕증시 마감시황. (이미지=챗GPT)

[뉴스웍스=박성민 기자] 뉴욕증시 3대 지수가 중동에서 들려온 전쟁 긴장감에 일제히 하락했다. 다만 장 마감 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란 폭격에 대한 시점을 10일 유예한다고 밝히자 시간외거래에서는 오름세로 돌아선 모습이다.

26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469.38포인트(-1.01%) 밀린 4만5960.11에 장을 마쳤다.

대형주 중심의 S&P500 지수는 전장보다 114.74포인트(-1.74%) 하락한 6477.16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521.75포인트(-2.38%) 낮아진 2만1408.08에 장을 마쳤다.

나스닥의 경우 이날 종가가 전고점 대비 10% 이상 하락하면서, 본격적인 조정장 국면에 진입했음을 보여줬다.

이날 S&P500 지수 11개 업종 중 에너지(1.57%), 유틸리티(0.23%), 부동산(0.01%) 등은 상승 마감한 반면 통신(-3.46%), 정보기술(-2.74%), 산업(-2.32%) 등은 하락 마감했다.

시장은 미국의 종전 협상안을 이란이 받아들이지 않자, 전쟁이 언제 끝날 지 모른다는 불안감에 휩싸였다. 트럼프 대통령이 공포한 이란 발전소 공격 유예 시한이 임박함에 따라 긴장감 역시 고조되는 모습이었다.

특히 국제유가가 다시 오름세로 돌아섬에 따라 증시 역시 재차 약세로 전환했다.

현재 런던 ICE 선물거래소에서 국제유가 기준물인 2026년 6월 북해 브렌트유는 직전 거래일보다 3.74달러(-3.85%) 높아진 101.00달러에 거래되며 재차 100달러선을 넘어섰다.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2026년 5월 인도분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는 전 거래일 대비 3.32달러(3.68%) 뛴 93.64달러에 거래를 이어가고 있다.

다만 이날 뉴욕증시 장 마감 이후 트럼프는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이란 폭격에 대한 최후통첩을 4월 6일 오후 8시까지 10일 유예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약세를 보이던 주식시장 대부분의 종목 역시 재차 오름세로 돌아선 모습이다.

종목별로 보면 인공지능(AI) 대장주 엔비디아는 전 거래일 대비 7.44달러(-4.16%) 급락한 171.24달러에 장을 마쳤다. 시간외거래에서는 0.51% 상승 중이다.

이밖에 M7 종목 중 애플(0.11%) 만이 소폭 상승 마감한 반면 ▲테슬라(-3.59%) ▲알파벳(-3.44%) ▲아마존(-1.97%) ▲메타(-7.96%) ▲마이크로소프트(-1.37%) 등이 일제히 내림세로 장을 끝냈다.

이날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는 전장 대비 381.87포인트(-4.79%) 낮아진 7585.87에 장을 마쳤다. 시카고옵션거래소(CBOE)에서 변동성지수(VIX)는 전장보다 2.11포인트(8.33%) 급등한 27.44를 기록했다.

뉴욕상품거래소(COMEX)의 2026년 4월물 국제 금은 전장 대비 174.80달러(-3.84%) 낮아진 트레이온스당 4383.00달러에 거래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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