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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농화학자인 박노동 시인 두 번째 산문집 ‘시간의 선물’ 펴내

농화학자인 박노동 시인(전남대 명예교수)이 두 번째 산문집 ‘시간의 선물’(문학들)을 발간했다.

농화학자인 박노동 시인 두 번째 산문집 ‘시간의 선물’ 펴내

농화학자인 박노동 시인 두 번째 산문집 ‘시간의 선물’ 펴내

2026년 07월 29일(수) 12:15

농화학자인 박노동 시인(전남대 명예교수)이 두 번째 산문집 ‘시간의 선물’(문학들)을 발간했다.

이번 산문집은 10여 년 전 펴냈던 산문집 ‘존재의 초상’과 짝을 이루는 책이다. 자연과 인문을 아우르는 동시에 시인 특유의 예리한 직관이 투영돼 있어 읽는 재미를 더해 준다.

책은 지난 1980년부터 최근까지 틈틈이 써온 글이 담겼으며 모두 6부로 구성됐다.

제1장 ‘사색과 성찰’에서는 존재론적 사유를 통해 삶의 가치를 묻는다. 제2장 ‘비평과 예의

박노동 시인.<문학들 제공>

’에서는 전쟁과 독재, 코로나19 사태 등을 지나오며 정의로운 사회를 향한 길을 모색한다.

제3장 ‘문학과 존재’는 산행과 답사 등 일상에서 체득한 사유와 깨달음을 기록하고 있으며 제4장 ‘농업과 생명’은 전남대 농업생명과학대학 교수로 활동하며 우루과이라운드 등 어려웠던 농촌의 현실과 지속 가능한 미래에 대한 고민을 담고 있다.

환경 파괴로 인한 위기와 공존을 모색하는 내용도 있다. 제5장 ‘환경과 생태’에서는 사스, 에볼라, 메르스 등의 전염병, 식량 문제 등에 대응할 수 있는 생태적 대안을 제시했다.

마지막 제6장 ‘고향과 기억’에서는 가족과 고향, 인간과 자연을 토대로 삶의 근본적인 의미를 숙고하고 있다.

한편 광양 출신인 저자는 서울대 농화학과 및 동 대학원(농학박사)을 졸업한 후 전남대 농업생명과학대학 교를 역임했다. 현재 중국청도농업대학교 객좌교수로 있으며 지금까지 산문집 ‘존재의 초상’, 시집 ‘검돌베개 고요쯤에’, ‘우간다 카페’ 등을 출간했다.

/박성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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