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진흥청(청장 이승돈)은 28일 전북대학교에서 농업생명과학대학, 장수한우지방공사와 축산분야 국제개발 협력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
농촌진흥청이 전북대학교, 장수한우지방공사와 손잡고 축산분야 국제개발 협력 강화를 위한 지역 상생 모델 구축에 나섰다.
농촌진흥청(청장 이승돈)은 28일 전북대학교에서 농업생명과학대학, 장수한우지방공사와 축산분야 국제개발 협력 지원하기 위해 '지역 상생 모델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농촌진흥청이 추진 중인 국제개발 협력 사업에 지역 대학과 공공기관의 교육·현장 역량을 접목해 글로벌 농업 인재 양성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농촌진흥청은 현재 농식품 기술협력 협의체(FACI) 사업과 코피아(KOPIA) 사업 등을 통해 개발도상국과의 농업기술 협력 네트워크를 확대하며 국제 농업 현안 해결에 힘쓰고 있다.
전북대 농업생명과학대학은 농생명 분야 전문 교육과 연구 역량을 바탕으로 미래 인재 양성에 주력하고 있으며, 장수한우지방공사는 한우 개량과 맞춤형 사료 생산 등 현장 중심 축산 경쟁력 강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세 기관은 앞으로 축산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한 교육 과정을 공동으로 개발·운영하고, 국제협력 대상국과의 학술 및 기술 교류 확대에 협력하기로 했다.
특히 오는 8월에는 네팔과 몽골, 우즈베키스탄, 키르기스스탄, 타지키스탄, 파키스탄 등 아시아 6개국 연구자를 대상으로 인공수정 및 한우 개량 전문가 양성과정을 운영할 예정이다.
최낙진 전북대 농업생명과학대학장은 "이번 협력을 통해 협력 국가의 요구에 맞춘 실무형 축산 전문 인력을 양성하고 농생명 분야 국제협력에 적극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조금현 장수한우지방공사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축산 현장 실습과 기술 교류를 확대해 지속적인 지역 축산 발전을 견인하겠다"고 전했다.
최광호 농진청 기술협력국장은 "농진청은 기후변화, 식량 위기 등 세계 공통의 농업 현안 해결을 위해 국제협력 연결망을 확대해 왔다"며 "이번 협약은 국제개발 협력과 지역의 교육·산업 기반을 연계한 지역 상생 모형이자 세계적 축산 전문 인력을 양성하는 대표 프로그램으로 자리 잡을 것이다"고 말했다.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