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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네파, 1분기 영업익 2배↑···상품·물류 체질개선 효과 본격화

기존 이너웨어 중심 냉감 의류에서 벗어나 원피스·셔츠·팬츠 등 아웃핏 중심의 기능성 의류로 카테고리를 확장했으며, 컴포·아이스테크쉘·시어서커·아이스테리 등 기능별 라인업도 세분화했다. 업그레이드된...

네파, 1분기 영업익 2배↑···상품·물류 체질개선 효과 본격화

EBITDA 313% 개선·물류비 32% 절감

냉감 원피스·아이스테크쉘 등 라인업 세분화

네파 'SS 여름 의류 컬렉션' 모델 이준호 화보컷 / 사진=네파

| 스마트비즈 = 김선주 기자 | 네파가 상품 경쟁력 강화와 물류·유통 효율화 중심의 체질 개선 효과에 힘입어 올해 1분기 수익성 개선 흐름을 본격화했다.

네파는 2026년 1분기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두 배 이상 증가했다고 12일 밝혔다. EBITDA(상각전영업이익)는 313% 이상 개선됐고, 당기순이익도 48% 늘었다. 회사 측은 지난해부터 추진해온 상품 운영 구조 개편과 물류·유통 체계 효율화 성과가 실적에 반영되기 시작했다고 설명했다.

네파는 판매 적중률 중심의 상품 운영 전략을 강화하며 시그니처 아이템과 범용성 높은 제품 위주로 포트폴리오를 재편했다. 이를 통해 의류·용품 운영 구조를 전년 대비 약 15% 수준 효율화하며 판매 효율성과 수익성 중심 운영 체계를 강화했다.

물류 경쟁력 강화 효과도 나타났다. 네파는 평택 스마트물류센터 기반의 자동화 SCM 체계를 고도화하며 올해 1분기 물류비를 전년 동기 대비 약 32% 줄였다. 수익성이 낮은 매장 재편과 유통 구조 개선 작업도 병행하며 고정비 부담 완화에 집중하고 있다.

최근 길어지는 여름 시즌에 대응해 ‘26SS 여름 의류 컬렉션’도 선보였다. 이번 컬렉션은 땀·습도·끈적임 등 여름철 복합적인 불쾌 요소를 줄이는 데 초점을 맞춘 것이 특징이다.

기존 이너웨어 중심 냉감 의류에서 벗어나 원피스·셔츠·팬츠 등 아웃핏 중심의 기능성 의류로 카테고리를 확장했으며, 컴포·아이스테크쉘·시어서커·아이스테리 등 기능별 라인업도 세분화했다.

업그레이드된 ‘마이크로 에어닷’ 소재와 이탈리아 ‘까르비코 저지로멜리나’의 리사이클 나일론 소재를 적용해 접촉 냉감과 신축성을 높였고, 스트레치·UV 차단 기능 등을 더해 일상복과 가벼운 아웃도어 활동 수요를 함께 겨냥했다.

네파 관계자는 “지난해부터 추진해온 구조 개선 작업이 실제 성과로 이어지기 시작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상품 경쟁력 강화와 운영 효율 개선을 기반으로 안정적인 수익 성장 흐름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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