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지아 유튜브 콘텐츠 갈무리]구독자 76만명을 보유한 유튜버 프리지아의 삼성전자 갤럭시 시리즈 기피 발언에 온라인상에서 휴대폰 계급론이 재점화됐다.14일 온라인 커뮤니티에 따르면 프리지아는 최근 자신의 유튜브 채널 ‘더(THE) 프리지아’를 통해 ‘벌써 3월이네! 틈틈이 찍어둔 프리지아 일상 모음’이라는 제목의 브이로그 영상을 공개했다.영상 속에서 프리지아는 지인과 휴대폰 기종과 관련한 대화를 나누던 중 “솔직히 말하면 내 남자 친구가 갤럭시를 쓴다면 약간 싫다”며 “그 휴대폰으로 나를 찍어 준다고 생각하면 너무 짜증난다”고 말했다. 프리지아는 자신의 부모님도 갤럭시를 사용하지만 부모님과 남자 친구는 다르다고 부연했다.지인이 “괜찮던데”라며 상황을 수습하려고 시도하는 모습을 보였지만, 프리지아는 의견 피력을 이어갔다. 프리지아는 “갤럭시랑 아이폰 사진 때깔이 완전히 다르다”면서 “나는 한 번도 갤럭시를 만져본 기억이 없다. 갤럭시 플립이 처음 나왔을 때는 한번 사 보고 싶었다. 그런데 나는 아이폰이 훨씬 편하다”고 전했다.누리꾼들의 시선은 엇갈렸다. 대체로 “하다하다 휴대전화로 사람을 판단하네”, “무슨 근거인지 모르겠다”, “무례하고 경솔했다”, “중국폰 사용하게 생긴 사람이 할 말은 아닌 듯” 등 부정적인 반응이 나왔다.반대로 “개인의 취향을 밝힌 걸 가지고 비난하지 말자”, “젊은층 사이에서 아이폰 선호도가 높은 게 팩트”, “범죄성 발언도 아닌데 그냥 넘어가면 어떠냐” 등 옹호하는 반응도 있었다.[로이터연합뉴스]갤럭시와 아이폰을 둘러싼 취향 논쟁은 꾸준히 제기돼 왔다. 앞서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갤럭시 쓰는 남자는 매력 없다’는 밈과 ‘갤럭시 쓰는 여자를 잡아야 한다’는 밈이 확산했다. 당시에도 편협하다는 의견과 공감된다는 의견이 팽팽하게 맞섰다.한국갤럽이 지난해 발표한 ‘스마트폰 관련 조사’에 따르면 지난 2012년부터 지난해 사이에 우리나라 스마트폰 이용자의 주 사용 제조사 비중은 삼성전자가 72%로 지배적이었다. 애플은 24%에 그쳤다. 다만 18~29세 여성의 경우 대다수(78%)가 아이폰 이용자로 조사됐다. 다른 성별과 연령대에 비해 아이폰 사용 비율이 높았다정보통신정책연구원의 설문 조사 결과를 참고해도 20세 미만에서는 갤럭시 이용자가 63.9%, 아이폰 이용자가 22.7%로 나타났다. 60대 이상에서는 갤럭시 이용자 85.5%, 아이폰 이용자 0.5%로 격차가 더 벌어졌다.미혼일 때는 아이폰을 사용하다가 결혼하고 갤럭시로 갈아타는 현상도 감지됐다. 미혼자의 아이폰 이용 비율은 17.8%, 갤럭시 이용 비율은 70.2%로 집계됐다. 그러나 기혼자의 아이폰 이용 비율은 3%에 그쳤다. 기혼자의 갤럭시 이용 비율은 84.5%에 달했다.
“남친, 갤럭시 쓴다면 약간 싫어”…76만 유튜버 기피 발언에 불붙은 ...
구독자 76만명을 보유한 유튜버 프리지아의 삼성전자 갤럭시 시리즈 기피 발언에 온라인상에서 휴대폰 계급론이 재점화됐다. 14일 온라인 커뮤니티에 따르면 프리지아는 최근 자신의 유튜브 채널 ‘더(THE) 프리지아’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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