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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남종섭 경기도의회 의장 "도민 삶 변화, 의회 존재 이유"

남종섭 경기도의회 의장을 중심으로 한 제12대 도의회가 7일 개원했다. 남 의장은 이날 “의장 한 사람의 힘으로는 좋은 의회를 만들 수 없기에 서로 믿고 의지하는 팀과 동반자가 있어야 한다”고 했다.

남종섭 경기도의회 의장 "도민 삶 변화, 의회 존재 이유"

▲ '제12대 경기도의회 개원 축하연'이 열린 7일 오후 수원특례시 영통구 경기도의회 대회의장에서 추미애 지사, 남종섭 도의회 의장, 안민석 도교육감이 건배 제의를 하고 있다. /전광현 기자 maggie@incheonilbo.com

남종섭 경기도의회 의장을 중심으로 한 제12대 도의회가 7일 개원했다. 남 의장은 이날 “의장 한 사람의 힘으로는 좋은 의회를 만들 수 없기에 서로 믿고 의지하는 팀과 동반자가 있어야 한다”고 했다.

의회는 이날 개원식을 열고 본격적인 출발을 알렸다.

개원식에는 추미애 도지사, 안민석 도교육감를 비롯해 고은정·김미숙 부의장, 안광률 민주당 대표의원, 방성환 국민의힘 대표의원 등이 참석했다.

남 의장은 이날 집행부와의 관계 설정에 대한 기준을 제시했다.

남 의장은 “도민 삶을 위한 일에 도청과 교육청, 의회가 따로 있을 수 없다”며 “집행부 좋은 정책에는 과감히 힘을 보태고, 부족한 정책에는 분명한 대안과 원칙 있는 견제로 바로잡겠다”고 했다.

남 의장은 의회가 나아가야 할 길로 '현장'을 꼽았다.

그는 “이런 시대일수록 더 도민의 삶 가까이 다가가 목소리를 듣고 문제를 해결해야 한다”며 “도민의 일상에서 삶의 변화를 만들어 내는 것이 의회의 존재 이유”라고 강조했다.

남 의장은 의회 구성원들의 단합을 강조했다.

그는 “167명 의원 모두와 사무처 가족의 헌신과 지혜가 모일 때 의회는 단단한 숲이 될 수 있다”며 “그 숲의 가장 높은 곳에 서기보다 가장 깊은 뿌리를 내리는 의장이 되겠다”고 덧붙였다.

추미애 지사도 이날 “의회는 도민의 뜻이 모이는 곳이고 집행부는 그 뜻을 정책으로 실현하는 곳이다”며 “우리 서로 역할을 존중하면서 도민의 삶을 바꾸는 해법을 함께 찾았으면 한다”고 했다.

안민석 도교육감도 “도의회와 도교육청이 손을 잡고 경기교육 대전환을 성공적으로 이끌어내기를 기대한다”고 했다.

그는 AI시대 첫 경기도 교육감임을 강조하며 당면한 경기 교육 현안을 해결하기 위해 이념보다는 현실 문제에 집중하는 실용 정신으로 해결하겠다고 선언했다.

안 교육감이 제시한 경기 교육 대전환의 '학생은 등교가 설레고, 교사는 존중받으며 학부모는 안심할 수 있는 학교를 만드는 것'이다. 또 폰 프리 스쿨과 RAS교육 강화로 경기도 학생의 전인 교육과 인성 함양을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의회는 이날 본회의를 열고 전반기를 이끌어갈 신임 의장단을 선출했다.

/이경훈 기자 littli18@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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