빌보드 “에스파 특유의 미래적 콘셉트, 대형 LED 화면과 영상으로 구현” 호평
[스포츠서울 | 함상범 기자] 그룹 에스파(aespa)가 한층 확장된 월드투어 규모로 브라질을 다시 찾아 현지를 뜨겁게 달궜다.
에스파는 지난 4일(현지시간) 브라질 상파울루의 메르카두 리브리 아레나 파카엠부(Mercado Livre Arena Pacaembu)에서 ‘2026-27 에스파 라이브 투어 – 싱크 : 컴플랙시티 – 인 상파울루(2026-27 aespa LIVE TOUR - SYNK : COMPLæXITY - in SÃO PAULO)’를 개최했다.
지난 콘서트 이후 3년 만에 상파울루를 재방문한 에스파는 이전보다 공연 규모를 2.5배 확장해 개최했다. 콘솔과 스피커 등 대형 프로덕션 장비로 인해 시야가 제한되어 판매되지 않은 구역을 제외하고 무려 2만 1000여 명의 관객이 몰려들어 폭발적인 열기를 입증했다.
현지 공연에 대해 미국 빌보드(Billboard)는 집중 조명을 아끼지 않았다. 빌보드는 “에스파 특유의 인간과 디지털 세계를 오가는 미래적인 콘셉트를 대형 LED 화면과 영상으로 완벽하게 구현했다”라고 평했으며, 특히 솔로곡 무대에 대해 “네 멤버가 그룹 전체로 활동할 때와는 또 다른 각자의 매력을 보여줬다. 춤 중심의 무대와 보컬 중심 무대가 번갈아 나오면서 멤버들의 개성이 극대화됐다”라고 호평했다.
이어 빌보드는 궂은 날씨 속에서도 팬들에게 거듭 감사 인사를 건네며 “팬들만 비를 맞게 할 수 없다”라며 무대 위에서 함께 비를 맞으며 소통을 이끈 에스파의 남다른 팬 사랑을 조명해 훈훈함을 더했다.
상파울루를 사로잡은 에스파의 열기는 칠레로 이어졌다. 에스파는 지난 6일(현지시간) 칠레 산티아고의 모비스타 아레나(Movistar Arena)에서 개최된 공연에서 1만 3000여 석 전석 매진을 기록했다. 히트곡 퍼레이드는 물론, 개성과 매력이 돋보이는 솔로곡과 유닛곡 무대로 남미 팬들의 폭발적인 함성을 이끌어냈다.
남미 투어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에스파는 오는 9일 페루 리마로 발걸음을 옮겨 글로벌 팬들과의 뜨거운 만남을 이어간다. intellybeast@sportsseoul.com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