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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김제시, 추경 1조2402억 편성…민생·미래산업 동시 겨냥

김제시가 민생 안정과 지역 성장 기반 확보를 동시에 노린 추가경정예산을 편성하며 재정 운용의 방향을 분명히 했다.

김제시, 추경 1조2402억 편성…민생·미래산업 동시 겨냥

김제시가 민생 안정과 지역 성장 기반 확보를 동시에 노린 추가경정예산을 편성하며 재정 운용의 방향을 분명히 했다.

시는 2026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을 본예산보다 947억원(8.26%) 늘어난 1조 2,402억원 규모로 시의회에 제출했다. 일반회계는 1조 1,486억원으로 894억원(8.44%) 증가했고, 특별회계는 916억원으로 53억원(6.10%) 늘었다.

이번 추경은 고물가·고유가 장기화에 따른 민생 부담을 완화하는 데 무게를 두면서도, 첨단 농업과 신산업 육성을 통한 중장기 성장 기반 확보를 병행한 것이 특징이다.

민생 분야에서는 고유가 피해지원금 157억원과 살처분 보상금 91억원, 김제사랑상품권 발행 지원 72억원 등이 반영돼 지역 내 소비 촉진과 취약계층 지원에 초점이 맞춰졌다. 여기에 운수업계 유가보조금 20억원, 출산장려금 15억원, 인구정책 지원금 10억원도 포함됐다.

미래 투자 분야에서는 지평선 제2 일반산업단지 조성 25억원을 비롯해 종자산업 혁신클러스터 부지 매입 11억원, 첨단정밀육종 기반 구축 10억원, 시설농업 AI 로봇 실증기반 구축 7억원 등 농업과 산업을 결합한 구조 전환에 방점이 찍혔다.

정주 여건 개선을 위한 사업도 다수 반영됐다. 소하천 정비사업 43억원과 문화예술 커뮤니티센터 건립 40억원, 동헌마루 조성 17억원, 공설추모공원 조성 10억원,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 10억원 등이 포함되며 생활 인프라와 안전망 확충을 동시에 추진한다.

이번 추경안은 오는 31일 시의회 의결을 거쳐 확정될 예정이다.

정성주 시장은 “민생 안정과 지역경제 회복을 최우선에 두면서도 미래 산업과 첨단 농업 기반을 놓치지 않기 위해 균형 있게 예산을 편성했다”며 “확정 즉시 신속한 집행으로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를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전라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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