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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김승환 아모레퍼시픽 대표 “글로벌 시장 확장…AI 기반 경영 체질 강화...

김승환 아모레퍼시픽(090430) 대표이사가 글로벌 시장의 사업 확장과 인공지능(AI) 중심 경영 혁신을 올해 핵심... 아울러 AI를 기반으로 한 경영 체계의 구축이 핵심 전략으로 제시됐다. 김 대표는 “데이터 기반의 의사결정...

김승환 아모레퍼시픽 대표 “글로벌 시장 확장…AI 기반 경영 체질 강화...

26일 주총서 올해 3대 핵심 전략 제시

“주주환원 정책 이행...기업가치·주주가치 동반 성장”

김승환 아모레퍼시픽 대표이사가 26일 서울 용산구 아모레퍼시픽 본사에서 열린 ‘제20기 정기 주주총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노현영 기자

김승환

아모레퍼시픽(090430)

대표이사가 글로벌 시장의 사업 확장과 인공지능(AI) 중심 경영 혁신을 올해 핵심 과제로 제시했다.

김 대표는 26일 서울 용산구 아모레퍼시픽 본사에서 열린 제20기 정기 주주총회 인사말에서 “지난해는 아모레퍼시픽이 지난 몇 년간 추진해 온 전략이 성과로 이어지기 시작한 의미 있는 한 해였다“며 “해외 시장에서는 핵심 브랜드들의 호실적과 신규 브랜드의 해외 진출 가속화로 글로벌 전역에서 성장이 두드러졌고, 국내 시장에서도 온라인, MBS, 백화점 등 핵심 채널을 중심으로 매출이 증가했다”고 밝혔다.

김 대표는 “올해 비즈니스 성장세를 본격화하기 위해 세 가지 전략 추진에 속도를 높이겠다”며 글로벌 시장 확대를 최우선 과제로 꼽았다. 북미와 유럽을 비롯해 인도·중동, 중국, 일본 및 아시아태평양(APAC) 등 주요 전략 지역에서 사업 확장에 속도를 내고 글로벌 유통망과 소셜 플랫폼을 중심으로 디지털 마케팅 역량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그는 “지역별 소비자 수요에 민첩하게 대응할 수 있는 브랜드와 제품 포트폴리오를 통해 사업 규모를 키워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사업 포트폴리오 고도화도 추진한다. 김 대표는 “더마·메이크업·헤어 등 성장 잠재력이 높은 카테고리에 빠르게 대응하고 울트라매스 시장에선 일리윤과 마몽드를 중심으로 영향력을 확대할 것”이라며 “바이탈뷰티와 디바이스 등 웰니스 영역에서의 도전과 시도도 활발히 이어갈 것”이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AI를 기반으로 한 경영 체계의 구축이 핵심 전략으로 제시됐다. 김 대표는 “데이터 기반의 의사결정 시스템을 고도화하고 마케팅 전 과정에 AX(인공지능전환)을 추진해 고객 대응 속도와 정확도를 높이겠다”고 강조했다. AI 시대에 맞춰 연구혁신(R&I)과 공급망관리(SCM) 혁신을 통해 사업 환경의 변화를 빠르게 감지하고 대응할 수 있는 내부 역량을 강화한다는 구상이다.

또 “중장기 성장 목표 달성을 위해 주주환원 정책을 충실히 이행하고 기업가치와 주주가치가 동반 성장하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아모레퍼시픽은 지난해 연결 기준 매출 4조 2528억 원원, 영업이익 3358억 원을 기록하며 전년 대비 각각 9.5%, 52.3% 증가했다. 김 대표는 “해외 시장에선 핵심 브랜드들의 호실적과 신규 브랜드의 해외 진출 가속화로 글로벌 전역에 걸쳐 성장이 두드러졌다”며 “국내 시장에서도 온라인과 멀티브랜드숍(MBS), 백화점 등 주요 채널을 중심으로 매출이 늘었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주총에서는 이재연 사외이사 및 김승환·임운섭 사내이사 선임을 비롯해 △제20기 재무제표 승인 △전자주주총회 도입·집중투표제 배제 금지·독립이사 명칭 변경·감사위원 선임 관련 정관 변경 △감사위원이 되는 사외이사 안희준 선임 △이사 보수 한도 승인 △자기주식 보유 처분계획 승인 등 6개 의안이 모두 원안대로 통과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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