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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김부겸 9일 예비후보 등록…대구시장 선거운동 공식 시작

인공지능(AI) 로봇수도, 미래모빌리티산업 선도도시 등을 대구 미래 비전으로 만들어서 시민의 삶과 연결하는 일을 하고 싶다"고 말했다. 또 "대구가 너무 오래 멈춰있었기에 마중물이 필요하다"며 "국회와 정부를 설득해서...

김부겸 9일 예비후보 등록…대구시장 선거운동 공식 시작

민주당 대구 최고위원회의서 "이재명 대통령·정청래 대표 지원 약속 믿겠다"

새벽시장 찾은 김부겸

(대구=연합뉴스) 김현태 기자 = 더불어민주당 대구시장 후보로 확정된 김부겸 전 총리가 8일 오전 대구 북구 매천동 농수산물도매시장을 찾아 관계자들과 인사하고 있다. 2026.4.8 mtkht@yna.co.kr

(대구=연합뉴스) 박세진 기자 = 더불어민주당 김부겸 대구시장 후보가 9일 공식적인 선거 운동을 시작한다.

8일 김부겸 후보 선거캠프에 따르면 김 후보는 9일 오전 9시 대구시선거관리위원회를 찾아 예비후보로 등록한다.

예비후보로 등록하면 선거사무소를 설치하고 시민들에게 명함을 나눠주는 등 제한적인 선거 운동이 가능해진다.

김 후보 선거캠프는 예비후보 등록에 맞춰 선거사무소 외벽에 홍보 현수막을 설치한다.

선거사무소 1층은 시민들이 자유롭게 오고 갈 수 있도록 개방형 공간으로 조성한다.

김 후보는 이날 대구를 찾은 당 지도부와 함께 대구농수산물도매시장에서 농수산물 경매를 참관하고 상인들과 배추 하역을 하는 등 바닥 민심을 청취했다.

이어 대구 인터불고 엑스코 호텔에서 열린 현장 최고위원회의에도 참석해 침체한 대구 경제를 살리기 위한 정부 여당의 전폭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김부겸 후보는 이 자리에서 "이재명 대통령께서도 대구에 중요한 약속을 했고, 화답하듯 정청래 대표는 '무엇이든 다 해드림 센터장'이 되겠다고 말했다"며 "이 보증수표를 믿고 대구를 첨단기술이 융합된 메디시티, 인공지능(AI) 로봇수도, 미래모빌리티산업 선도도시 등을 대구 미래 비전으로 만들어서 시민의 삶과 연결하는 일을 하고 싶다"고 말했다.

또 "대구가 너무 오래 멈춰있었기에 마중물이 필요하다"며 "국회와 정부를 설득해서 예산과 정책지원을 받아내고 그것을 바탕으로 산업을 혁신하고 일자리를 만들고, 대학에 새로운 혁신의 기운을 불어넣어야 스스로 성장하는 도시로 바꿔낼 수 있다"고 강조했다.

발언하는 민주당 김부겸 대구시장 후보

(대구=연합뉴스) 이동해 기자 = 더불어민주당 대구시장 후보인 김부겸 전 국무총리가 8일 대구 북구 인터불고 엑스코 호텔에서 열린 현장 최고위원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6.4.8 eastse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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