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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김교석의 남자의 물건] [38] 상품이 된 미국 원주민의 ‘신성한 부적’

유독 남자들이 사랑하는 액세서리가 있다. 묵직한 은에 파란 터키석이 박힌 ‘네이티브 아메리칸 주얼리’다. 10여 년 전부터 인기를 끌더니 지금은 남성 액세서리의 대명사가 됐다. 뿌리는 생각보다 깊지 않다.

유독 남자들이 사랑하는 액세서리가 있다. 묵직한 은에 파란 터키석이 박힌 ‘네이티브 아메리칸 주얼리’다. 10여 년 전부터 인기를 끌더니 지금은 남성 액세서리의 대명사가 됐다. 뿌리는 생각보다 깊지 않다. 19세기 중엽 미국 나바호족 원주민들이 멕시코 대장장이들에게서 쇠를 다루는 법을 배운 것이 시초다. 미국과 멕시코의 은화를 녹여 만든 코인실버로 부족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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