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사회

"기후위기 속 물관리 개선 방안은"…국립환경과학원, 국제 심포지엄 개...

이번 행사는 제34회 세계 물의 날(매년 3월 22일)을 맞아 최근 빈번해진 기후재난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반도체 등 국가 전략산업에 필요한 물을 안정적으로 공급하면서 지역 간 물 격차를 해소하는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기후위기 속 물관리 개선 방안은"…국립환경과학원, 국제 심포지엄 개...

국내외 전문가들 한자리에 모여 물관리 정책 발전 방향 논의

2026 세계 물의 날 기념 국제심포지엄 행사 포스터. [사진=국립환경과학원]

기후위기로 홍수와 가뭄 위험이 커지는 가운데 이를 극복하기 위한 전략을 공유하고 효율적인 물 배분체계 개선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가 마련된다.

기후에너지환경부 소속 국립환경과학원은 한국수자원학회와 오는 17일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기후위기 대응 홍수‧가뭄 극복 전략 및 물 배분체계 혁신’을 주제로 국제 심포지엄을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제34회 세계 물의 날(매년 3월 22일)을 맞아 최근 빈번해진 기후재난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반도체 등 국가 전략산업에 필요한 물을 안정적으로 공급하면서 지역 간 물 격차를 해소하는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호주·중국·마카오 등 해외 수자원 전문가와 국내 학계·연구기관 전문가 등 2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행사는 유철상 한국수자원학회장의 기조연설을 시작으로 국내외 전문가들의 주제 발표와 종합토론 순으로 진행된다.

먼저 ‘홍수·가뭄 사례 및 대응전략 구상’을 주제로 조셉 리 중국 마카오과학기술대학교 교수가 국제 수자원 위험 관리 방안을 발표한다. 이주헌 중부대학교 교수와 아시시 사르마 호주 뉴사우스웨일스대학교 교수는 각각 우리나라와 호주의 가뭄 예측 기법을 소개한다.

이어 ‘물순환·배분체계 혁신 구상’을 주제로 준 왕 중국 산동대학교 교수가 중국의 도시 빗물 관리 방안을, 홍은미 강원대학교 교수가 농업용수 관리와 가뭄 대응력 강화 방안을 발표한다. 전창현 고려대학교 교수는 합리적인 물 배분을 위한 사회적 접근 방식을 설명할 예정이다.

주제 발표 후에는 최성욱 연세대학교 교수, 김석현 경희대학교 교수, 문장원 한국건설기술연구원 연구위원 등 국내 물관리 전문가들이 토론을 진행한다. 이들은 물관리 정책 발전 방향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박연재 국립환경과학원장은 “물관리는 단순한 자원 보전을 넘어 기후위기 대응과 국가 전략산업의 지속가능성을 좌우하는 핵심 과제다”며 “전국 모든 지역에 촘촘한 물 안전망을 구축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키워드

#기후에너지환경부

#국립환경과학원

#한국수자원학회

#기후위기

#물

오유진 기자

기자의 다른기사

저작권자 © 전기신문

이 기사 공유하기
페이스북X

이 기사를 추천합니다

i

댓글

0

후 댓글을 작성할 수 있습니다.

아직 댓글이 없습니다 이 기사에 첫 의견을 남겨보세요.

댓글 수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