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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기획] 국내외 122개 팀 ‘춤 향연’…2026 원주 댄싱카니발 ‘18일 개막’

대한민국 대표 춤 페스티벌이 강원 원주 무대를 달군다.

2025 원주댄싱카니발 대동놀이 모습. 윤수용 기자

대한민국 대표 춤 페스티벌이 강원 원주 무대를 달군다.

2026 원주 댄싱카니발이 18일부터 20일까지 3일간 댄싱공연장에서 펼쳐진다.

올해는 기존 ‘보는 축제’에서 ‘머무르는 축제’, ‘다시 오고 싶은 도시축제’에 초점을 맞췄다.

이번 축제 5대 운영 전략은 K-댄싱의 △(멋)을 알리다 △(격)을 올리다 △(꿈)을 펼치다 △(쉼)을 누리다 △(장)을 거닐다 등이다.

◇대한민국 대표 춤 축제

2012년부터 시작된 원주 댄싱카니발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시민 참여형 댄스 축제’다.

올해도 K-POP 댄스부터 프리댄스, 다양한 퍼포먼스까지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다.

전 세계 누구나 춤으로 하나가 되는 경연과 문화예술 공연 등 즐길 거리가 풍성하다.

개막일인 18일에는 주제공연 ‘댄싱카니발의 어제, 그리고 내일’이 무대에 오른다.

2012년부터 이어온 댄싱카니발의 기억과 앞으로의 미래를 연결한다.

무대는 로봇과 K-POP, 미래 지향적인 퍼포먼스 등을 결합해 댄싱카니발의 과거와 새로운 내일을 표현한다.

축제를 만들어 온 7개 팀인 김영아 무용단, 수정문화예술단, 팀 랩터스, 아라리 응원단, 해동검도 강원 경무관, 미라클댄스, 상지대 태권도 등 무대를 장식한다.

‘2025 원주 댄싱카니발’ 개막식 무대에 오른 원주 어린이들이 개성만점 댄싱을 선보이고 있다. 쿠키뉴스 DB

◇국내외 122개 팀이 선사하는 무대

올해 경연에는 해외 37개 팀과 국내 85개 팀 등 122개 팀이 참가를 확정했다. 크게 K-POP 댄스와 프리댄스로 구분, 8개 부문별 최고의 댄스팀을 가릴 계획이다.

K-POP 댄스 부문은 코레오그레피, 락킹, 왁킹, 걸스 힙합 등 스트리트 댄스 경연으로 전문 댄스팀의 경연장이다.

참가 자격에 제한이 없는 K-스트리트 종목과 만 18세(2008년생) 이하로 참가 나이가 제한되는 아동·청소년 스트리트 종목에서 4분 이내 퍼포먼스로 기량을 겨룬다.

랜덤 플레이 댄스는 오프라인으로 진행되는 국내 부문과 온라인으로 진행되는 해외 부문으로 나눠 진행된다.

프리댄스 부문은 만 60세(1965년생) 이상만 참가할 수 있다.

실버부와 나이에 제한이 없는 퍼포먼스, 생활 댄스, 읍면동(다문화) 부로 구분한다.

브레이킹 그룹 ‘진조 크루(JINJO CREW)’. 원주문화재단 제공

◇메인 스테이지, 초청공연 장식

메인 스테이지는 초청공연이 책임진다.

올해는 스트리트·브레이킹·걸스 힙합 등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댄스 크루의 퍼포먼스가 시작을 알린다.

인기와 실력을 겸비한 가수들의 감미로운 보컬까지, 다채로운 무대로 채워진다.

18일은 K-POP 안무 트렌드를 주도하는 여성 댄스 크루 ‘원밀리언(1MILLION)’과 안무가 아이키가 이끄는 ‘훅(HOOK)’이 화려하고 역동적인 무대를 선사한다.

19일은 떠오르는 힙합 크루 ‘한야’와 개성 넘치는 밴드 ‘노라조’가 유쾌하고 에너지를 선사한다,

20일은 세계를 무대로 활약하는 브레이킹 그룹 ‘진조 크루(JINJO CREW)’와 혼성 댄스그룹 ‘코요테’가 장식한다.

2025 원주댄싱카니발 대합창. 윤수용 기자

◇댄스 워크숍·프린지 페스티벌·머무르는 축제

원주 댄싱카니발은 직접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18일부터 20일까지 매일 오후 1시부터 6시까지 댄스 워크숍이 운영된다.

프로프로그램은 K-POP 댄스, K-POP 스페셜, 셔플댄스, 라인댄스, 줌바, 스피닝 등이다.

보조 공연장에서는 프린지 페스티벌이 펼쳐진다.

음악부터 전통, 댄스, 트로트까지 장르를 넘나드는 다양한 공연이 이어진다.

축제장에는 F&B존, 프리마켓, 공공기관 홍보부스도 함께 운영된다.

원주문화재단은 “원주를 대표하는 축제로 단순한 춤 공연을 넘어 글로벌 축제로 도약하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지역 고유문화 콘텐츠와 문화관광 인프라를 적극적으로 활용해 원주만의 문화관광 스타일 구축에 구심점을 담당하는 축제로 육성하겠다”고 밝혔다.

원주=윤수용 기자 ysy@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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