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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기업들 협력 확대·수주 성과 이어져…AI 커머스부터 ESS 배터리까지

헬스케어 분야에서는 삼성전자 의료기기사업부와 삼성메디슨이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KIMES 2026에서 차세대 초음파 솔루션 '원 플랫폼'을 공개할 예정이다. 팬을 제거한 초음파 시스템 'V4' 등 신규 장비도 함께...

기업들 협력 확대·수주 성과 이어져…AI 커머스부터 ESS 배터리까지

최근 기업들이 글로벌 리스크 대응부터 신기술 협력, 해외 수주 확대, 사회공헌 활동까지 다양한 분야에서 사업 기반 강화에 나서고 있다. 공공기관의 중소기업 지원 확대와 에너지·배터리 산업 협력, AI 기반 서비스 도입 등 산업 전반에서 기업 행보가 이어지고 있다.

중동 리스크 대응·중소기업 지원 확대

농협경제지주는 최근 중동 정세 불안에 대응하기 위한 비상 점검에 나섰다. 농협경제지주는 지난 13일 농협중앙회 본관에서 ‘중동사태 대응 비상대책회의’를 열고 국제유가와 환율 상승이 농업 현장에 미치는 영향을 점검했다고 16일 밝혔다.

회의에서는 농업경제 총괄 현황을 비롯해 부서 및 자회사별 주요 현안, 시나리오별 대응 방안 등이 논의됐다. 특히 원자재 사전 확보 물량과 대체 공급선 확보 방안, 환율 리스크 대응, 대고객·소비자 지원책 등을 검토하며 농업 부문 전반의 리스크 관리 체계를 강화하기로 했다.

사진=‘2026년 중소기업 기술협력 지원제도 설명회’에서 주요 참석자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한국수자원공사는 중소기업 기술 협력 지원을 확대한다. 수자원공사는 최근 ‘2026년 중소기업 기술협력 지원제도 설명회’를 열고 성과공유제와 공동 연구개발(R&D) 등 4개 분야 협력 과제를 통합 공모 방식으로 모집한다고 밝혔다. 접수 기간은 오는 26일까지다.

또한 수자원공사는 3월 16일부터 4월 15일까지 ‘2026년 상반기 국가 K-테스트베드 통합공모’를 진행해 혁신기술을 보유한 중소·벤처기업의 기술 실증과 시장 진입을 지원할 계획이다.

해상풍력 협력·ESS 배터리 수주 확대

에너지 산업에서는 협력과 수주 확대가 이어지고 있다. 한전KPS는 덴마크 풍력기업 베스타스, KMC해운과 해상풍력 유지보수(O&M) 사업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3사는 풍력발전 유지관리 협력과 함께 풍력 인력양성센터 구축, 교육과정 개발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해상풍력 설비 유지관리 역량을 강화하고 향후 확대될 풍력발전 수요에 대응하기 위한 협력 기반을 마련한다는 구상이다.

사진=한전KPS는 3월 12일 본사 대회의실에서 풍력터빈 시장 기술을 선도하는 기업인 베스타스(Vestas․한국지사 대표 앤더스 브롬(Anders Brohm)․왼쪽), KMC해운(사장 김종훈․오른쪽)과 ‘해상풍력 유지보수(O&M) 사업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배터리 분야에서는 삼성SDI가 미국 에너지 기업과 약 1조5000억원 규모의 에너지저장장치(ESS)용 배터리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 계약 기간은 올해부터 2029년까지로, 배터리는 미국 인디애나주에 위치한 스타플러스 에너지 공장에서 생산된다.

삼성SDI는 이번 계약을 통해 기존 삼원계(NCA) 배터리뿐 아니라 LFP 배터리 공급까지 확대하며 미국 ESS 시장에서 입지를 강화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AI 서비스 확대·기술 혁신·사회공헌 활동

기업들의 기술 혁신과 ESG 활동도 이어지고 있다. 아모레퍼시픽은 ChatGPT에 ‘아모레몰’ 앱을 출시하며 AI 기반 뷰티 쇼핑 서비스를 선보였다.

이 앱은 사용자가 대화 중 제품을 탐색하고 피부 타입이나 고민에 맞는 제품을 추천받을 수 있도록 설계됐으며 성분·효능·가격 비교도 대화형으로 확인할 수 있다. 회사 측은 이를 ‘AI First’ 전략의 일환으로, 향후 결제·배송 연동 기능까지 확대해 AI 기반 커머스 환경을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사진=아모레퍼시픽은 챗GPT에 '아모레몰' 앱을 출시했다.

헬스케어 분야에서는 삼성전자 의료기기사업부와 삼성메디슨이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KIMES 2026에서 차세대 초음파 솔루션 ‘원 플랫폼’을 공개할 예정이다. 팬을 제거한 초음파 시스템 ‘V4’ 등 신규 장비도 함께 선보인다.

한편 흥국생명은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에 1000만원을 기부해 소아암 및 희귀난치질환 아동의 사회성 회복 프로그램을 지원한다. 해당 프로그램은 집단 놀이 활동을 통해 또래와의 상호작용을 돕는 방식으로 진행되며 약 300여 명의 아동이 참여할 예정이다.

또 생활가전 기업 경동나비엔은 독일 디자인 공모전 iF 디자인 어워드 2026에서 제품 디자인과 사용자 인터페이스(UI) 부문 본상 3관왕을 수상했다. ‘숙면매트 사계절 Air/Pro’와 북미 시장용 온도조절기 ‘서모스탯’ UI가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저작권자 © 데일리팝

한승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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