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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금천구, 2026년 일자리 1만2,500개 창출 목표…고용률 69.3% 달성 추진

인공지능(AI)과 디지털 기반 직무 교육, 기업 수요 맞춤형 인력 양성 등 미래 산업 대응 전략도 병행 추진한다. 구 관계자는 "이번 일자리 목표 공시는 구민과의 중요한 약속"이라며 "체감도 높은 양질의 일자리를...

금천구, 2026년 일자리 1만2,500개 창출 목표…고용률 69.3% 달성 추진

사진  = 금천구청 종합청사 전경

[잡포스트] 전진홍 기자 = 서울 금천구가 지역 고용 활성화를 위한 ‘2026년 지역일자리 목표 공시제’ 세부 계획을 수립하고, 총 1만 2,500개의 일자리 창출과 고용률 69.3% 달성을 목표로 제시했다.

이번 계획은 「고용정책 기본법」에 따라 매년 수립·공시되는 것으로, 최근 경기 둔화와 고용지표 악화 등 대외 환경을 반영해 보다 실효성 있는 정책 중심으로 설계됐다. 실제로 금천구는 2025년 기준 취업자 수 감소와 고용률 하락을 겪었으며, 구직자 대비 일자리 부족 현상도 나타나는 등 구조적 대응 필요성이 커진 상황이다.

이에 구는 ‘구민에게 힘이 되는 일자리 생태계 조성’을 핵심 비전으로 설정하고 ▲수요자 맞춤형 양질의 일자리 창출 ▲일자리 인프라 고도화 및 연계 강화 ▲청년 창업·성장 생태계 조성 ▲기업 활력 제고를 통한 민간 중심 고용 확대 등 4대 전략과 26개 실행 과제를 마련했다.

세부적으로는 총 115개 사업을 통해 1만 2,500개의 일자리 창출을 추진한다. 분야별로는 직접일자리 6,079개, 직업훈련 2,704개, 고용서비스 1,760개, 고용장려금 740개, 창업 및 중소기업 지원 297개, 민관협력 등 기타 일자리 920개가 포함된다.

특히 취약계층을 위한 공공일자리 제공과 함께 청년·중장년·여성 등 계층별 맞춤형 지원을 강화한다. 청년층에는 취업·창업 지원 프로그램과 연계한 성장 기반을 확대하고, 중장년층은 전담 지원시설을 중심으로 재취업 기회를 넓힌다는 방침이다.

구인·구직 매칭 기능도 한층 강화된다. 금천구 일자리센터 운영과 현장 면접 프로그램 등을 통해 기업과 구직자를 직접 연결하고, 주민고용보조금 및 중소기업 지원 정책을 통해 민간 주도의 고용 창출을 적극 유도할 계획이다.

아울러 올해는 기존 공공일자리 중심 구조를 보완하고 직업훈련과 창업 지원 비중을 확대해 민간 일자리로의 전환을 촉진하는 데 정책 초점을 맞췄다. 인공지능(AI)과 디지털 기반 직무 교육, 기업 수요 맞춤형 인력 양성 등 미래 산업 대응 전략도 병행 추진한다.

구 관계자는 “이번 일자리 목표 공시는 구민과의 중요한 약속”이라며 “체감도 높은 양질의 일자리를 확대하고, 지속 가능한 고용 생태계를 구축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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