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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순걸 울주군수. 울주군 제공
"민선 8기 때부터 군민들에게 약속해온 울주군립병원이 드디어 개원했다. 의료 접근성이 상대적으로 낮았던 울주 남부권 주민들에게 울주병원의 개원은 지역 공공의료 체계의 새로운 출발점으로서 의미가 크다. 이처럼 모든 군민들이 만족하는 행정을 하나씩 펼쳐가겠다."
'내 삶에 스며드는 행복울주'를 군정 슬로건으로 내세운 이순걸 울주군수는 민선 8기에 이어 민선 9기까지 재선에 성공하며 '중단없는 울주 발전'에 집중하고 있다.
이 군수는 민선 9기 4대 목표 아래 12개 분야 126개 공약사업을 펼치겠다고 약속했다.
그는 역점사업으로 출산축하금을 비롯해 고등학생 천원의 아침밥 시행, AI 기반 수요응답형 버스(DRT) 도입, 1,000억원 규모 청년성장펀드 조성, 선바위지구 미래형 신도시 조성, 2단계 공공기관 이전 적극 유치, 천상운동장 스포츠융합복합시설·굴화 장검지구 복합문화센터 조성 등을 꼽았다.
-재선에 성공하셨는데, 민선 8기와 달라진 군정 방향에 대해?
△민선 8기에서 약속드린 것들이 많은 성과로 이어졌다. 민선 9기에서도 '중단 없는 울주 발전'을 위해 집중할 것이다.
민선 8기때부터 약속드린 울주군립병원도 그러한 결실 중에 하나다. 지난달초부터 본격적으로 울주병원이 개원하며 울주 남부권 주민들로부터 호응과 응원의 메세지를 받고 있다.
민선 9기에서도 군민을 위한 다양한 분야의 사업이 성과를 보일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고 있다.
-민선 9기에서 역점 핵심 사업에 대해 한 말씀?
△민선 9기 울주군은 생활체육·문화관광, 교육·생활복지, 소상공인·청년과 신산업, 교통·주거·산업이 조화를 이루는 도시를 4대 목표로 정했다. 이미 12개 분야의 126개 공약사업이 추진되고 있다.
요즘 저출산 시대라고 하지만 울주군만은 예외로 꼽힌다고 자부한다. 지난해 울주군의 합계출산율은 1.10명으로, 전국적으로도 높은 수준이다. 내년부터 '출산율 2.0 시대'를 목표로, 태어나는 아이에게 5년에 걸쳐 2,000만원을 지원하겠다.
또 '고등학생 천원의 아침밥'도 빼놓을 수 없다. 성장기 청소년의 건강을 챙기고 학부모들의 부담도 덜어드리는 1석 2조의 사업이다. 점차 울주군 지역 내 고등학교까지 단계적으로 확대할 생각이다.
-울주군은 도심 지역과 농촌, 산간 지역이 공존하는 도농복합지역이다. 지역 간 균형발전을 위한 사업은?
△울주군(758㎢)은 울산광역시 전체 면적(1,062㎢)의 70% 이상을 차지하는 광역 행정 구역이다.
군민들이 지역 안에서도 편리하고 손쉽게 이동하는 '교통 편의' 확대가 중요하다. 버스노선 개편에 따라 불편민원이 있어, 현 버스노선에서 소외된 교통취약지역에 대한 대책이 필요하다.
앱이나 전화로 부르면 오는 'AI 기반 버스형 콜택시(DRT)' 도입 사업이 대표적인 예다. 도시지역은 주차난 해소와 문화·체육시설 요구가, 농촌지역은 상수도·도시가스, 교통, 의료 공백 해소 요구가 많다. 어느 한 쪽도 놓치지 않고 실현해내겠다. 서승원기자 ggundle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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