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장 선거 국민의힘 예비후보 4명이 30일 공식 선거운동 마지막 날을 맞아 각자 핵심 공약을 발표하며 지지층 결집에 나섰다.
문충운 예비후보는 첨단 산업 육성과 시민 체감형 정책을 강조했다. AI·이차전지·수소·바이오·소재 산업을 포스텍과 연계해 발전시키고 영일만항 환동해 거점 항만 확충과 포항사랑상품권 확대, ‘천원 주택’ 공급 등을 공약했다.
박대기 예비후보는 농촌 부활을 위한 6대 혁신 프로젝트를 공개하고 스마트팜, AI 농업 로봇, 디지털 농업 시스템 도입과 함께 신재생 에너지 활용, 직거래 유통망 확대 등으로 농업을 포항의 신성장 동력으로 육성하겠다고 밝혔다.
박용선 예비후보는 고령층 일자리 확대, 시민 참여형 문화 정책, 저출생 대응을 3대 축으로 제시했다. 숙련 기반 시니어 일자리, 지역 문화 활성화, 출산지원금 확대, 24시간 돌봄센터 설치 등을 약속했다.
안승대 예비후보도 구도심 재생과 도시 활력 회복을 위해 KTX 포항역과 구도심·철강산단을 연결하는 수소트램 도입, 복합환승센터 조성, 빈집 정비, 중입자 치료센터 유치, AI·바이오 산업 육성 등을 공약으로 내놨다.
각 후보들은 저마다 “포항의 미래와 시민 삶을 바꿀 혁신적 정책이 필요하다”며 막판 지지를 호소했다.
국민의힘 포항시장 경선은 지난 27일 선거인단 명부를 확정해 28일~30일까지 공식 선거운동을 진행했으며 31일부터 다음달 1일까지 당원 및 시민 투표를 거쳐 2일 최종 후보를 발표한다.
조석현기자 resistance55@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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