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손인석 전 충북도 정무특별보좌관(왼쪽)과 윤희근 전 경찰청장.
손인석 전 충북도 정무특별보좌관과 윤희근 전 경찰청장이 후보로 나선 국민의힘 충북 청주서원당원협의회 조직위원장 경선의 책임당원 투표가 6일 진행된다.
5일 정치권 등에 따르면 국힘 청주서원 조직위원장 경선은 4000명 정도로 추정되는 책임당원 전원을 대상으로 한 휴대전화 ARS 투표 방식으로 진행된다.
선거 결과는 오는 7일 오전 10시 조직강화특별위원회가 발표한다.
국힘은 중앙당 지명이나 공모 심사 방식으로 조직위원장을 선정해왔으나 이번에는 책임당원 100% 투표 방식을 전격 도입해 공직선거 경선처럼 가산점 제도도 적용된다.
손 전 특보는 신인 가산점을 받았고 윤 전 청장을 신인 가산점을 받지 못했다.
신인 가산점은 선거관리위원회가 관리하는 공직선거에 출마 경험이 없어야 받을 수 있다.
손 전 특보와 윤 전 청장 모두 지난 6·3 지방선거에 출마하긴 했지만 당이 관리하는 자체 경선이었기 때문에 신인 가산점 대상이다.
그러나 '중앙부처 및 지방정부 등 차관급 이상 공직 경험자는 신인 기준에서 예외로 한다'는 단서 조항 때문에 차관급인 경찰청장을 지낸 윤 전 청장은 해당되지 않는다.
이번 조직위원장 공모를 사실상 국회의원 선거의 전초전으로 보는 시각도 적지 않다.
조직위원장 선임 후 당협위원장을 맡는다고 국회의원 공천으로 곧바로 이어지는 것은 아니다.
하지만 지금까지 대부분 당협위원장이 총선에 출마했던 관례와 더불어 당원 직선제로 뽑힌 만큼 경선에서도 큰 이변은 없을 가능성이 높다.
청주서원당협은 지난 7월 20일 김진모 전 당협위원장의 사퇴서 수리에 따라 사고 당협으로 지정됐다.
/배명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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