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브리핑] 질의마다 설전…‘태도 논란’ 문진희 대한축구협회 심판위원장 결국 사퇴
2026년 08월 04일(화) 19:20
<국회방송 캡처>
“집에서 놀고 있었다.”
지난 7월 30일 열린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의 대한축구협회 현안 관련 청문회에서 문진희 전 대한축구협회 심판위원장의 답변 태도가 논란이 됐다.
이날 청문회에서는 심판 승급 경기 배정과 선거인 명부 불법 인수 의혹 등을 두고 질의가 이어졌으며, 문 전 위원장은 국민의힘 조은희 의원의 질문에 “집에서 놀고 있었다”고 답하며 의혹을 부인했다.
이후 조국혁신당 김재원 의원이 ‘셀프 심판 배정’ 의혹 등을 질의하는 과정에서도 문 위원장은 질의에 감정적으로 대응하며, 주머니에 손을 넣거나 반복적인 말꼬리 잡기 등 불성실한 답변 태도를 보였다.
이에 여야 의원들의 지적이 이어졌고, 문 위원장의 답변 태도를 둘러싼 비판이 확산됐다.
여론이 들끊자 문 전 위원장은 4일 축구협회에 사임서를 제출하고 자리에서 물러났다.
/글·영상=김혜원 인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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