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사회

국정자원, 대구센터로 이전·복구 14개 시스템 통합 관리서비스 추진

표준화된 운영 절차와 IT서비스관리체계를 적용해 장애 대응, 시스템 변경, 데이터 백업 업무를 통합 MSP 중심으로 일원화한다. 또 24시간 365일 장애 대응과 보안 관제 체계를 구축하고 사전 점검과 실시간 모니터링을...

국정자원, 대구센터로 이전·복구 14개 시스템 통합 관리서비스 추진

핵심 업무 통합 MSP 로 일원화

표준화 된 서비스 효율성 제고

윤호중 행정안전부 장관이 지난해 9월 29일 국가정보자원관리원 대구센터를 방문해 국가 전산망 운영체계 등 안전 관리시설 상황을 점검하고 있다. 행정안전부 제공.

지난해 9월 ‘대전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로 피해를 본 후 대구센터로 이전·복구된 14개 공공 정보시스템을 하나로 묶어 통합 관리하는 사업이 추진된다.

행정안전부 국가정보자원관리원(국정자원)은 대구센터 민관협력형 클라우드(PPP)에 입주한 공공 정보시스템을 통합 관리하는 ‘통합 관리서비스(MSP) 사업’을 추진한다고 18일 밝혔다. 사업 대상은 대구센터 PPP에 있는 51개 시스템 중 14개다.

작년 9월 발생한 대전 국정자원 본원 화재 이후 피해를 입은 709개 정보시스템 중 16개가 대구센터 민관협력형 클라우드로 이전·복구된 바 있다. 이중 G드라이브는 ‘네이버웍스 드라이브 서비스’로, ‘공공시설물 내진보강정보관리시스템’은 ‘국가재난관리정보시스템’으로 통합돼 14개 시스템이 된 것으로 전해졌다.

국가정보자원관리원은 당시 화재 이후 대구센터에 이전 저장된 시스템들을 하나로 묶어 보다 체계적, 안정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사업을 추진한다고 설명했다. 사업 대상은 행안부 시스템이 7개, 소방청 시스템 5개, 보건복지부 시스템 1개, 기후에너지환경부 시스템 1개로 구성됐다.

현재 대구센터 민관협력형 클라우드에는 중앙행정기관과 공공기관 22곳의 51개 시스템이 구축돼 있다. 이를 여러 민간 클라우드 운영업체가 각각 운영하다 보니 시스템별 운영 방식과 장애·보안 대응 방식이 달라 관리 효율성이 떨어진다는 지적이 나왔다. 이에 국정자원은 여러 시스템을 하나의 기준으로 관리하는 ‘통합 MSP 운영 모델’을 도입하기로 했다. 표준화된 운영 절차와 IT서비스관리체계를 적용해 장애 대응, 시스템 변경, 데이터 백업 업무를 통합 MSP 중심으로 일원화한다.

또 24시간 365일 장애 대응과 보안 관제 체계를 구축하고 사전 점검과 실시간 모니터링을 강화할 계획이다. 이 과정에서 국가정보자원관리원은 전체 운영을 총괄하고 이용 기관 지원 역할을 맡고 전체 시스템 운영 품질도 상향 조정할 예정이다.

통합 MSP 사업 운영 방식도 바꾼다. 기존 상주 인력이 운영하던 방식에서 보안 기준을 갖춘 원격 운영 거점 중심 체계로 전환한다. 이를 통해 MSP 사업자는 전문 인력을 적재적소에 배치하고 운영 안정성과 업무 효율성을 높일 수 있을 거라고 국정자원 측은 기대했다.

박용규기자 pkdrgn@idaegu.co.kr

이 기사 공유하기
페이스북X

이 기사를 추천합니다

i

댓글

0

후 댓글을 작성할 수 있습니다.

아직 댓글이 없습니다 이 기사에 첫 의견을 남겨보세요.

댓글 수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