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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과학

국립창원대, 페루 대학 2곳과 국제 학술 협력 확대

국립창원대학교가 페루 리마에서 페루 국립공과대학교(UNI), 퍼시픽대학교(UP)와 각각 학술 교류 업무 협약을 맺고 중남미 대학과의 협력 범위를 넓혔다고 18일 밝혔다.

국립창원대, 페루 대학 2곳과 국제 학술 협력 확대

사진/국립창원대학교

국립창원대학교가 페루 리마에서 페루 국립공과대학교(UNI), 퍼시픽대학교(UP)와 각각 학술 교류 업무 협약을 맺고 중남미 대학과의 협력 범위를 넓혔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학생·교수 교류와 공동 연구, 교육 과정 개발, 국제 학술 행사 개최 등을 중심으로 추진된다. 대학 측은 앞서 페루 가콜릭대학교(PUCP)와 체결한 교류 협약에 이어 현지 협력 기반을 추가로 확보했다고 설명했다.

국립창원대는 UNI와 공학·첨단 기술·스마트 공학 분야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구체적으로는 UNI 사이버보안학과와의 협력을 바탕으로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연구재단의 '2026년도 연구 안보 역량 강화 지원 사업'에 선정돼 앞으로 2년 6개월간 총 12억 5000만원을 지원받는다.

대학 측은 해당 사업과 연계해 총장 직할 '동남권 연구안보전략연구소'를 설립하고 연구 안보 체계 고도화와 국제 네트워크 확대를 함께 추진할 계획이다. 사업에는 국립창원대를 포함해 전국 8개 대학이 선정됐다.

퍼시픽대와는 경영·경제·국제학, 글로벌 비즈니스 분야의 교육 협력을 넓히기로 했다. 국립창원대는 공학 분야 중심 협력과 인문·사회 분야 협력을 함께 추진하면서 중남미 국제 교육 네트워크를 다변화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박민원 국립창원대 총장은 현지에서 '창원국가산업단지 성공 사례를 통해 본 대한민국 성장의 비결'을 주제로 특별 강연도 했다. 박 총장은 강연에서 정부·대학·기업의 산학연 협력 구조를 소개하며 "공학 기술·AI·스마트 제조 분야의 공동 연구와 학생 교류를 통해 한-페루 산업 혁신 협력을 확대해 나가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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