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한환경 소재 인재 양성·전문센터 구축 본격화
국립창원대 ‘첨단 고내구성 세라믹소재기술 전문인력양성 사업’ 조직도.
국립창원대학교가 첨단 세라믹 소재 분야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한 국가 핵심 사업에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국립창원대는 14일 산업통상자원부가 지원하는 ‘첨단 고내구성 세라믹소재기술 전문인력양성 사업’에 최종 선정돼 공동연구개발기관으로 참여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첨단 제조 공정의 핵심 기반인 세라믹 소재 분야 고급 인재 양성에 본격 착수한다.
이번 사업은 세라믹 소재 분야 전문 인력 양성을 통해 첨단 제조 산업 경쟁력을 강화하는 것을 목표로 하며, 산업 현장에서 지속적으로 제기돼 온 전문 인력 부족 문제 해소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사업은 산업통상자원부를 총괄로 한국세라믹연합회가 주관하고, 국립창원대를 비롯해 경기대학교, 고려대학교, 한양대학교 등 국내 주요 대학이 공동연구개발기관으로 참여한다. 5년간 총 65억원의 국비가 투입된다.
이 가운데 국립창원대는 ‘극한환경 세라믹 소재 기술 트랙’을 담당하는 핵심 수행기관으로 참여해, 고온·고압 등 극한 조건에서도 성능을 유지하는 고내구성 세라믹 소재 분야 전문 인력 양성의 중추적 역할을 맡는다.
참여 대학들은 △반도체(유리) △디스플레이 △극한환경 △AI 활용기술 등 4대 기술 트랙을 중심으로 교육과정을 운영한다. 국립창원대는 극한환경 세라믹 소재 분야에 특화된 교육·연구를 통해 산업 수요 맞춤형 고급 인재 양성을 강화하고, 산업체 연계 실무 중심 교육과 공동 연구를 확대할 계획이다.
또한 ‘극한환경 첨단소재 인력양성센터’ 설립을 추진해 교육·연구 거점을 구축한다. 해당 센터는 전문 인력 양성과 산학 공동연구, 기술 실증을 아우르는 통합 플랫폼으로 운영돼 지역 산업과 연계한 성과 창출의 핵심 기반이 될 전망이다.
교육과정은 AI 기반 첨단 제조 환경에 대응하기 위해 50여 개의 세라믹 기초·특화 교과목을 신규 개발·개편하고, 대학 간 공동 교과목 운영 및 학점 교류를 통해 확장성과 효율성을 높인다. 이를 통해 학생들은 기초 이론과 융·복합 기술을 겸비한 석·박사급 연구 인력으로 성장하게 된다.
사업 책임자인 국립창원대 정연길 교수는 “극한환경 세라믹 소재 분야 교육과 연구를 집중 수행해 고온·극한 환경에서 요구되는 핵심 소재 기술 인력을 양성하겠다”며 “국가 첨단 소재 산업 경쟁력 강화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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