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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국립민속국악원 '다담' 첫 무대…차·이야기·국악의 만남

차 한 잔과 함께 이야기를 나누고 국악을 즐기는 편안한 문화 향유의 장으로 구성된다. 이번 공연은 전석 무료로 진행되며, 예약 및 관련 정보는 국립민속국악원 누리집과 카카오톡 채널, 전화 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국립민속국악원 '다담' 첫 무대…차·이야기·국악의 만남

조용헌 초청 ‘어떻게 살 것인가’ 화두…태평무로 서막

차와 다과 곁들인 공연…25일 예음헌서 무료 개최

국립민속국악원, 차와 이야기가 있는 국악콘서트 '다담' 포스터.

국립민속국악원이 차와 이야기가 어우러진 국악콘서트 <다담(茶談)>으로 올해 첫 무대를 연다.

전통 음악과 인문학적 담론, 차 문화가 결합된 공연으로 관객들에게 색다른 문화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국립민속국악원(원장 김중현)은 오는 25일 오후 7시 남원 예음헌에서 2026년 첫 <다담> 공연을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다담>은 3월부터 11월까지 총 5회에 걸쳐 운영되며, 차와 이야기, 국악이 어우러진 복합 문화 프로그램이다.

이번 공연에는 강호동양학자로 알려진 조용헌이 이야기 손님으로 무대에 오른다.

조용헌은 유·불·선 사상을 바탕으로 사주명리와 풍수 등 동양학을 연구해 온 인물로, 건국대학교 문화콘텐츠학과 석좌교수를 역임했으며 장기간 칼럼을 통해 대중과 소통해 왔다.

그는 이날 ‘어떻게 살 것인가’를 주제로 삶의 태도와 인간관계, 내공을 쌓는 방법 등 현대인에게 필요한 삶의 지혜를 풀어낼 예정이다. 특히 운명의 흐름을 읽고 자신을 성찰하는 태도, 절제와 베풂의 가치 등 일상 속에서 실천할 수 있는 메시지를 관객과 나눈다.

공연의 시작은 국립민속국악원 무용단이 맡는다. 태평성대를 기원하는 의미를 담은 전통춤 ‘태평무’를 통해 무대의 문을 열고, 한국 전통춤의 품격과 아름다움을 선보일 계획이다.

<다담>은 공연 한 시간 전부터 로비에서 차와 다과를 제공해 관객들이 여유롭게 공연을 준비할 수 있도록 한 점도 특징이다. 차 한 잔과 함께 이야기를 나누고 국악을 즐기는 편안한 문화 향유의 장으로 구성된다.

이번 공연은 전석 무료로 진행되며, 예약 및 관련 정보는 국립민속국악원 누리집과 카카오톡 채널, 전화 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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