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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과학

국립군산대, 부유식 해상풍력 핵심 기술 고도화 나선다

해상풍력 발전의 핵심인 지지구조시스템 기술을 고도화하기 위해 국립군산대학교와 글로벌 선급·인증기관 DNV가 협력 방안을 모색했다.

국립군산대, 부유식 해상풍력 핵심 기술 고도화 나선다

해상풍력 발전의 핵심인 지지구조시스템 기술을 고도화하기 위해 국립군산대학교와 글로벌 선급·인증기관 DNV가 협력 방안을 모색했다.

고정식 해상풍력 지지구조물의 수치해석 기술과 군산대가 개발 중인 부유식 해상풍력 부유체 모델을 놓고 기술적 타당성을 검토하고, 향후 공동 기술 교류 가능성도 논의했다.

해상풍력 산업의 경쟁력을 좌우하는 설계·해석 역량을 강화하고 전문인력을 양성하는 계기가 될지 주목된다.

국립군산대학교(총장 김강주) 풍력 지지구조시스템 에너지혁신연구센터(EIRC)는 지난 16일 DNV Korea와 해상풍력 분야 기술교류회를 열었다고 밝혔다.

이번 교류회에서는 DNV Korea가 보유한 고정식 해상풍력용 지지구조물 수치해석 솔루션과 군산대 EIRC가 개발 중인 부유식 해상풍력용 부유체(Floater) ‘TORFLOAT’ 모델이 주요 의제로 다뤄졌다.

양측은 관련 기술을 소개하고 모델의 기술적 특성을 검토했으며, 해상풍력 지지구조시스템 분야의 미래 기술 협력 방안도 논의했다.

DNV는 풍력터빈 형식인증과 고정식·부유식 지지구조시스템 설계인증 등을 수행하는 글로벌 선급·인증기관이다. 해상풍력 설계와 안전성 검증 분야에서 축적한 전문성과 기술력을 바탕으로 관련 산업의 국제 기준과 기술 신뢰성을 뒷받침하고 있다.

군산대 EIRC는 이번 교류를 통해 글로벌 전문기관의 기술 경험을 공유하고, 자체 개발 중인 부유체 모델의 완성도를 높이는 데 주력할 계획이다. 기술 교류를 지속해 연구 역량을 강화하는 한편, 산업 현장에서 요구하는 전문인력 양성에도 힘을 쏟을 방침이다.

이대용 EIRC 센터장은 “양 기관이 보유한 해상풍력 지지구조시스템 분야의 기술과 노하우를 공유하고 서로 배울 수 있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지속적인 기술 교류를 통해 국내 해상풍력 산업 발전에 기여할 전문인력을 꾸준히 양성하고, 세계적 수준의 부유식 해상풍력용 부유체 모델 개발도 서둘러 완성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2022년 4월 설립된 군산대 EIRC는 기후에너지환경부와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의 에너지 인력양성 사업 지원을 받아 풍력발전 분야 연구와 전문인력 양성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DNV Korea와의 기술교류를 바탕으로 해상풍력 지지구조시스템 분야의 연구 경쟁력을 높이고 국내 산업 발전에 기여한다는 목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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