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창원에 집중됐던 방위산업 전문교육이 올해 처음으로 구미에서 열리며 지역 방산기업의 실무 인재 양성과 경쟁력 강화에 기대가 모인다.
구미시는 한국방위산업진흥회(방진회)가 주관하는 방위산업 전문교육을 지난 14일 구미스마트커넥트센터(금오테크노밸리 내)에서 개강했다.
15일 구미시에 따르면 이번 교육은 전액 무료로 제공되며 지역 방산기업 재직자의 실무 역량 강화를 목표로 마련됐다. 교육 과정은 14~15일 ‘방위산업개론’을 시작으로 16~17일 ‘국방획득체계’가 이어지며 오는 10월까지 방산수출, 방산계약 등 총 9개 과정이 10회에 걸쳐 운영될 예정이다.
교육 대상은 방산기업 재직자로, 인력과 기술력 부족을 겪는 중소 방산기업의 경쟁력 제고에 초점을 맞췄다. 특히 수도권과 창원에 집중됐던 교육을 지역으로 확대한 점에서 기업 접근성과 참여도가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구미시는 전자·ICT 기반 산업 인프라를 바탕으로 이번 교육을 계기로 방위산업 전문 인력 양성 거점으로서 역할을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전명성 반도체방산과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지역 방산기업 재직자들의 실무 역량이 한층 높아질 것”이라며 “지속적인 교육 지원과 산업 기반 확충으로 지역 방위산업 경쟁력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교육 신청은 방진회 교육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다.
최규열기자 choi6699@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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