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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구글클라우드, 국내 기업 AX 성과 공개…에이전틱 AI 기반 혁신 확산

카카오뱅크는 '제미나이 엔터프라이즈'를 도입해 전사 생산성 혁신에 나섰다. 약 1800명의 임직원이 문서 분석, 시장 조사, 보고서 작성 등을 자동화하는 맞춤형 AI 에이전트를 활용하고 있으며 권한 기반 데이터 접근...

구글클라우드, 국내 기업 AX 성과 공개…에이전틱 AI 기반 혁신 확산

[테크월드=김승기 기자] 구글클라우드가 ‘구글 클라우드 넥스트 2026’ 개막을 앞두고 국내 주요 기업의 생성형 인공지능(AI) 도입 성과를 20일 공개했다.

구글클라우드는 단순 질의응답을 넘어 복잡한 업무를 계획·실행하는 ‘에이전틱 AI’로의 전환이 본격화되고 있다고 보고 한국 기업들과의 협업 사례를 통해 실제 비즈니스 적용 성과를 제시했다.

카카오뱅크는 ‘제미나이 엔터프라이즈’를 도입해 전사 생산성 혁신에 나섰다. 약 1800명의 임직원이 문서 분석, 시장 조사, 보고서 작성 등을 자동화하는 맞춤형 AI 에이전트를 활용하고 있으며 권한 기반 데이터 접근 제어와 격리 구조를 통해 금융 규제 환경에서도 보안성과 거버넌스를 확보했다.

콘텐츠 분야에서는 CJ ENM이 영상 생성 모델 ‘비오’와 이미지 생성 모델 ‘이마젠’을 활용해 제작 워크플로우 고도화를 추진하고 있다. AI 단편 영화와 애니메이션 제작 경험을 바탕으로 촬영 구도, 카메라 움직임, 콘텐츠 품질 개선까지 AI 적용 범위를 확대하고 있다.

엔터프라이즈 영역에서는 메가존소프트가 구글클라우드와 전략적 협력을 확대하고 있다. 양사는 생성형 AI, 데이터 분석, 보안 등 핵심 분야를 중심으로 기업의 전사적 AI 도입을 지원하며 파일럿 단계에서 실제 운영 단계로의 전환을 가속화하는 데 집중하고 있다.

구글클라우드는 이러한 사례를 통해 AI가 개별 기능을 넘어 조직의 업무 방식과 의사결정 구조 전반을 재편하는 단계에 진입했다고 설명했다. 특히 AI 모델, 데이터, 인프라, 보안을 통합한 ‘AI 스택’을 기반으로 기업의 실질적인 성과 창출을 지원한다는 전략이다.

구글클라우드 관계자는 “한국은 AI 기술 도입과 확산 속도가 빠른 핵심 시장”이라며 “국내 기업이 글로벌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AI 기반 비즈니스 혁신을 지속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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