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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교육부, 'AI 융합과정 운영대학' 10개교 선정… 5억씩 추가 지원

한양대, 동국대 등 10개교가 교육부와 한국산업기술진흥원이 추진하는 ‘2026년 첨단산업 인재양성 부트캠프 인공지능(AI) 융합과정’ 운영대학으로 선정됐다.

교육부, 'AI 융합과정 운영대학' 10개교 선정… 5억씩 추가 지원

한양대, 동국대 등 10개교가 교육부와 한국산업기술진흥원이 추진하는 ‘2026년 첨단산업 인재양성 부트캠프 인공지능(AI) 융합과정’ 운영대학으로 선정됐다. 사진은 대림대 반도체학과 학생들이 실습하고 있는 모습. (사진=한국대학신문DB)

[한국대학신문 임지연 기자] 한양대, 동국대 등 10개교가 교육부와 한국산업기술진흥원이 추진하는 ‘2026년 첨단산업 인재양성 부트캠프 인공지능(AI) 융합과정’ 운영대학으로 선정됐다.

‘첨단산업 인재양성 부트캠프’는 대학과 기업이 공동으로 개발·운영하는 1년 이내 단기 집중교육을 통해 실무역량을 갖춘 첨단 인재를 양성하는 사업이다.

이번에 선정된 AI 융합과정은 올해 새롭게 신설된 지원 항목으로, 반도체·바이오 등 첨단산업 분야 문제를 AI로 해결하는 ‘AI+X형’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기존 첨단산업 인재양성 부트캠프에 참여 중인 44개교(반도체·이차전지·디스플레이·바이오·항공우주·미래차 분야) 가운데 10개교가 선정돼 교당 5억 원을 추가로 지원받게 됐다.

선정 대학은 반도체 분야 △단국대(유니와이드) △대림대(비컴솔루션) △동의대(옵틱라이트) △인하공업전문대(크래비스) △평택대(포터에이아이) △한양대(삼성전자) 등 6개교, 이차전지 분야 △동국대(자이컨시) 1개교, 바이오 분야에서 한남대(로빈ICT) 1개교, 항공·우주 분야에서 조선대(한국항공우주산업) △한국항공대(모아소프트) 2개교다.

주요 교육 내용은 AI 반도체 공정 실무형 교육(한양대-삼성전자), AI 기반 이차전지 실험 중심 교육(동국대), 실데이터 활용 바이오-AI 융합 교육(한남대), 항공우주산업 데이터·AI 융합형 교육(한국항공대) 등으로 분야별 특성을 반영했다.

선정 대학들은 AI 관련 인프라 확보, AI 분야 교원과의 팀티칭 운영, 중·고급 AI 융합 교육 프로그램 개발 등을 추진한다. 기업 협력 측면에서는 AI·SW 분야 신규 기업 섭외, 첨단산업 기업의 AI 부서 연계, 데이터 제공 협약 등 다각적인 산학협력 방안도 마련할 계획이다.

현재 첨단산업 인재양성 부트캠프에는 AI·반도체·이차전지·바이오·디스플레이·항공우주·미래차·로봇 등 8개 분야에서 88개교가 참여하고 있으며, 올해 예산은 약 1342억 원 규모다.

이윤홍 교육부 인공지능인재지원국장은 “반도체·바이오 등 다양한 산업에 AI가 활용되는 혁신 생태계 구축을 위해 AI 융합인재 양성이 필수적”이라며 “산업계가 요구하는 역량을 갖춘 첨단인재 양성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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