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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교육공동체 신뢰회복 지역사회 참여 범시민추진위원회 구성"

취임 한달을 맞은 조용식 울산교육감이 교육공동체 신뢰회복을 위한 인식 개선에 캠페인에 집중하며 올해 중에 '범시민교육공동체신뢰회복추진위원회'를 발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조용식 울산교육감은 27일 교육청 본관 창의계발실에서 취임 한달을 맞아 기자 간담회을 열고, "임기 4년 중 일년은 교육 주체들의 인식 개선에 방점을 두고 올해 중에 범시민교육공동체신뢰회복추진위원회 결성으로, 지역사회와 교육의 중요성에 대한 공감대 형성에 주력할 것"이라고 했다. 울산교육청 제공

취임 한달을 맞은 조용식 울산교육감이 교육공동체 신뢰회복을 위한 인식 개선에 캠페인에 집중하며 올해 중에 '범시민교육공동체신뢰회복추진위원회'를 발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3축(학생·교사·학부모)로 인식되던 교육공동체를 지역사회를 4축으로 포함시키며 지역사회와의 소통과 네트워킹을 위한 실행 체제 구축에 나서겠다는 의지를 표명한 것이다.

조용식 울산교육감은 27일 교육청 본관 창의계발실에서 취임 한달을 맞아 기자 간담회를 열고, "교육계 최대 화두인 교권 보호 문제에 대한 법적·제도적 해결 방식의 실효성에 의문이 제기되는 현실에서, 임기 4년 중 일년은 교육 주체들의 인식 개선에 방점을 두고 교육적·공화주의적·문화적 접근으로 교육공동체 간 공감대 형성에 주력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범시민추진위는 교육계 인사 뿐만 아니라, 정치인, 문화예술인, 사회단체 등 각계각층의 자발적 참여로, 교육공동체의 신뢰 회복에 대한 다양한 시각을 청취, 조율하는 과정을 거쳐 사회적으로 합의를 도출하는 기구로 설계될 예정이다.

조 교육감은 7월 1일 취임 첫날부터 일선 학교에서 여름방학 시작 전인 22일까지 매일 '교육공동체 신뢰 회복 등교맞이 캠페인'을 실시했다.

법과 제도에 의존해서 교권 침해를 해결하기 보다, 학생의 학습권·학부모의 교육 주체 권리·교사의 교권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 형성으로 교육공동체 간 신뢰 회복을 이끌어 내기 위한 조 교육감의 실천적 행보다. 때마침 넷플릭스 드라마로 '교권 보호'가 공론화 된 분위기를 지렛대로 삼아, 교육공동체 간 신뢰 회복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조용식 울산교육감은 27일 교육청 본관 창의계발실에서 취임 한달을 맞아 기자 간담회을 열고, "임기 4년 중 일년은 교육 주체들의 인식 개선에 방점을 두고 올해 중에 범시민교육공동체신뢰회복추진위원회 결성으로, 지역사회와 교육의 중요성에 대한 공감대 형성에 주력할 것"이라고 했다. 울산교육청 제공

조 교육감은 교육공동체 신뢰 회복을 실현하는 한 방식으로, 한 동네에서 섬처럼 여겨지는 학교라는 공간 개방을 꼽았다. 체육관, 주차장 등과 같은 학교시설이 우선적으로 개방될 것이며, 더 나아가 학부모 교육 프로그램, 지역 어르신 여가 활동 등을 전개하며 학교가 지역사회의 자산이 되도록 확장한다는 취지다.

다만 시설 개방에 따른 업무 부담을 학교장과 교사들에게 지우지 않도록 하기 위해 '스쿨 매니저'라는 별도 관리자를 각 지자체의 지원으로 운영할 수 있는 방안을 찾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를 위해 조 교육감은 울산시를 비롯한 물론 5개 구·군과 설득·협의 과정을 갖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와 함께 조용식표 울산교육 비전을 노옥희·천창수 교육감 시절 '한 명의 아이도 포기하지 않는 교육'에서 한단계 진화한 '오늘이 행복한 울산교육'으로 제시했다.

아이들이 온종일 머무는 학교에서 배우는 과정을 통해 행복감과 성취감, 소속감, 안정감을 가질 수 있도록 하겠다는 뜻이다.

조 교육감은 "학교가 학생들에게 보호받고 소속감을 높여줘 '지금 현재 행복'을 주는 공간으로 만들어 가고자 한다"고 말했다.

조 교육감은 울산교육청 비서실장으로 6년간 일했던 경험이 업무 추진에 큰 힘이 되고 있는 만큼, "오늘의 울산교육을 흔들림 없이 이어가며, 변화하는 교육환경에 맞춰 미래 교육의 기반을 착실히 다져나가겠다"고 약속했다. 김미영기자 lalala40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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