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전남 장애인체육회 통합 출범 순조
내년 1월 출범 앞두고 행정통합추진위원회 2차 회의
2026년 09월 30일(수) 20:00
전남광주시장애인체육회 통합추진위원회가 지난 28일 전남광주시장애인국민체육센터에서 열린 제2차 회의에서 통합 규약과 직제 등 규정안을 논의했다. <전남광주시장애인체육회 제공>
광주·전남 장애인체육회가 내년 1월 통합 출범을 앞두고 조직과 운영 체계 정비에 나섰다.
전남광주시장애인체육회 통합추진위원회는 지난 28일 전남광주시장애인국민체육센터에서 제2차 회의를 열고 통합 규약과 직제 등 7개 규정안을 검토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발기인 현황과 통합 추진 상황을 보고하고, 통합 체육회 운영에 필요한 규정을 논의했다. 검토 대상은 통합 규약을 비롯해 직제, 인사, 인사위원회 운영, 사무전결, 보수, 복무 규정안이다.
양 기관은 통합특별시 방침과 대한장애인체육회 등 관계 기관의 협의·승인 결과를 반영해 규약과 규정안을 조정할 계획으로, 최종안은 발기인총회에서 심의·확정한다.
조직 개편에 따른 현장 혼선을 줄이기 위해 오는 11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두 달간 병렬 운영 기간을 둬, 기존 광주·전남장애인체육회의 직제와 사무분장을 유지하면서 실무 시스템을 단계적으로 연계할 예정이다.
내년 1월 1일부터는 통합 직제를 전면 적용해 업무의 연속성을 확보할 방침이다.
앞서 양 기관은 지난 18일 이사회와 21일 임시 대의원총회를 각각 동시에 열고 해산 결의 절차를 마무리했다.
이용규 통합추진위원장은 “전남광주시장애인체육회는 단순한 조직의 합병을 넘어, 지역 장애인체육인들에게 한 차원 높은 체육 복지 서비스를 제공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박연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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