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기정통부 현판 [사진 : 과기정통부]
[디지털투데이 손슬기 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온디바이스AI 서비스 실증·확산' 사업 2026년도 신규 과제 5개를 4월 30일까지 공모한다고 24일 밝혔다.
온디바이스AI는 인터넷 연결 없이 디바이스 자체에서 데이터를 분석·판단하는 기술이다. 빠른 응답성과 보안성이 강점으로, 재난·안전 등 실시간 판단이 필요한 현장에서 수요가 커지고 있다는 설명이다.
선정 과제는 2년간 과제당 약 29억원을 지원받는다. 컨소시엄은 지역산업진흥기관(주관)·AI 모델 및 기기 기업(공급)·지자체(수요) 구조로 구성한다. 메인 테마는 교통·물류, 보건·복지, 재난·안전 중 하나를 선택하며, 도시 단위 대규모 실증을 수행해야 한다. 서브 테마로는 시각·언어·행동을 통합 처리하는 피지컬 AI 기술 활용 소규모 실증도 병행한다.
올해는 단순 위험 인식을 넘어 즉시 판단·대응까지 연계하는 실효성 높은 과제를 우선 선정한다. AI가 위험 상황을 탐지하고 자동으로 장비 제어·경보 발령까지 수행하는 방식이다.
과기정통부는 2025년 공모에서 수상드론 해안 감시(부산), 산불 조기경보(경남 하동·산청), 하천 녹조 감시(경북 영주) 등 3개 과제를 선정해 현재 개발·실증 중이다.
박태완 과기정통부 정보통신산업정책관은 "온디바이스 AI는 실시간성·보안성 강점으로 성장 가능성이 높은 분야"라며 "다양한 실증 레퍼런스 확보로 AI 3대 강국 도약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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