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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과기정통부, 기후대응 기술개발 확대…3.4조 투자

기후변화 적응 분야에서는 디지털 기술과 인공지능(AI)을 활용한 감시·예측·평가 체계를 구축한다. 이를 통해 생태계, 산림, 도심, 해양 등 분야별 재난 대응 기술을 고도화하고 AI 기반 기후예측 기술 정밀도를 높여...

과기정통부, 기후대응 기술개발 확대…3.4조 투자

기후변화대응 기술개발 비전 및 전략. [사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디지털투데이 이진호 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정부 국정과제 이행과 2035 온실가스 감축목표(NDC) 달성을 위해 기후변화 대응 기술개발에 속도를 내고 있다고 16일 밝혔다.

과기정통부는 이러한 목표 달성을 위해 제1차 기후변화대응 기술개발 기본계획에 따른 '2026년도 기후변화대응 기술개발 시행계획'을 수립했다.

과기정통부에 따르면 2025년에는 All-페로브스카이트 삼중접합 태양전지 효율 24.84%를 달성하며 세계 최고 수준의 효율을 확보했다. 민간 협력 기반 CO2 실증 플랜트를 구축해 상업화 기반을 마련했다.

올해는 온실가스 감축, 기후변화 적응, 혁신생태계 조성 등 3대 전략 분야에 총 3조4217억원을 투자한다. 전년 대비 14.1% 증가한 규모다.

온실가스 감축 분야에서는 무탄소 에너지 기술 투자를 확대하고 산업 현장과 연계한 실증을 확대한다. 차세대 태양전지 개발, 소형모듈원자로(SMR) 기술 국산화, 한국형 혁신 핵융합로 설계 착수 등 대체 에너지 기술 확보에 나선다. 청정수소 개발과 대형 이산화탄소 포집·활용(CCU)  실증 사업 등을 통해 탄소중립 기반을 강화한다.

기후변화 적응 분야에서는 디지털 기술과 인공지능(AI)을 활용한 감시·예측·평가 체계를 구축한다. 이를 통해 생태계, 산림, 도심, 해양 등 분야별 재난 대응 기술을 고도화하고 AI 기반 기후예측 기술 정밀도를 높여 단기 및 중장기 예보 정확도를 향상한다. 도심 밀집 지역에 특화한 디지털 트윈 기술 개발도 추진한다.

혁신생태계 조성 분야에서는 기업과 지방자치단체가 주도하는 기후기술 실증 인프라 구축을 지원한다. 국제 협력을 통해 국내 기후기술의 해외 이전과 확산을 촉진한다.

한편 과기정통부는 중앙정부와 지방정부 간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기후기술 범정부 협의체'를 운영하고 있다. 관련 정책과 사업 성과를 점검해 탄소중립 사회 구현을 위한 기술개발을 지속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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