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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과학

공공기관 업무PC에서도 챗GPT 쓴다…新국가망보안체계(N2SF) 공모 착수

앞으로는 정부 부처나 공공기관에서도 챗GPT나 제미나이 같은 생성형 인공지능(AI)과 클라우드 서비스를... 보안에는 확실한 효과가 있었지만, 인터넷 연결이 필수인 생성형 AI나 클라우드 같은 최신 기술은 아예 쓸 수...

정부, 'N2SF' 도입에 올해 45억 투입…보안과 AI 혁신 '두 토끼' 잡는다기밀·민감·공개 3등급으로 정보 분류…공개용 데이터는 챗GPT·클라우드 전면 허용도입 최대 난제인 '등급 분류' 사례집도 배포 예정[서울=뉴시스] 공공기관 '국가망 보안체계(N2SF)' 도입 후 변화한 결과 예시. 공공기관 업무망에서도 챗GPT, 제미나이 등 생성형 인공지능(AI) 서비스와 클라우드 서비스를 안전하게 활용할 수 있게 된다. 2026.03.15. (사진=한국인터넷진흥원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서울=뉴시스]윤정민 기자 = 앞으로는 정부 부처나 공공기관에서도 챗GPT나 제미나이 같은 생성형 인공지능(AI)과 클라우드 서비스를 자유롭게 쓸 수 있게 될 전망이다. 정부가 보안은 유지하면서도 최신 기술을 업무에 활용할 수 있도록 새로운 보안 체계를 도입하기 때문이다.15일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은 올해 45억원 공모 사업을 통해 공공기관의 '국가망 보안체계(N2SF)' 도입을 지원한다고 밝혔다.PC 두 대 쓰던 공무원 옛말…20년 묵은 '망분리' 빗장 푼다국내 공공기관들은 해킹 등 보안 사고를 막기 위해 2006년부터 내부 '업무망'과 외부 '인터넷망'을 아예 물리적으로 분리해 사용하는 이른바 '망분리' 정책을 고수해 왔다. 보안에는 확실한 효과가 있었지만, 인터넷 연결이 필수인 생성형 AI나 클라우드 같은 최신 기술은 아예 쓸 수 없다는 치명적인 단점이 있었다.이 때문에 공무원들은 보도자료를 쓰거나 문서를 만들 때 AI의 도움을 받지 못했고, 간단한 인터넷 검색을 위해서도 별도의 PC로 자리를 옮겨야 하는 등 업무 효율이 크게 떨어진다는 지적이 많았다. 코로나19 이후 재택근무가 늘어나면서 무조건적인 차단보다는 '안전한 연결'이 필요하다는 목소리도 커졌다.[서울=뉴시스] '국가망 보안체계(N2SF)' 정보별 등급 분류표. 2026.03.15. (사진=한국인터넷진흥원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핵심은 '정보 등급 나누기'…공개 정보엔 AI 전면 허용이런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등장한 것이 바로 'N2SF(국가망 보안체계)'다. 국가정보원이 2024년 망분리 개선 로드맵을 발표한 후 지난해 가이드라인 배포와 함께 정부가 실증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핵심은 기관이 다루는 정보를 중요도에 따라 C·S·O 등 세 가지 등급으로 나누는 것이다.수사, 안보, 국방, 국민의 생명 및 안전 등과 직결된 초고도 중요 정보(C등급)는 기존처럼 엄격하게 격리한다. 외부 유출 시 국가나 개인에게 피해가 갈 수 있는 내부 비공개 정보(S등급)는 철저한 보안 통제 속에서 다룬다.대신 보도자료 등 대외 공개가 가능한 정보(O등급)는 생성형 AI나 클라우드를 활용해 스마트하게 업무를 처리할 수 있다.올해 45억 투입해 본격 확산…AI·N2SF도입하면 평가 '가점'

[서울=뉴시스] 공공기관 '국가망 보안체계(N2SF)' 도입 후 변화한 결과 예시. 공공기관 업무망에서도 챗GPT, 제미나이 등 생성형 인공지능(AI) 서비스와 클라우드 서비스를 안전하게 활용할 수 있게 된다. 2026.03.15. (사진=한국인터넷진흥원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공공기관 '국가망 보안체계(N2SF)' 도입 후 변화한 결과 예시. 공공기관 업무망에서도 챗GPT, 제미나이 등 생성형 인공지능(AI) 서비스와 클라우드 서비스를 안전하게 활용할 수 있게 된다. 2026.03.15. (사진=한국인터넷진흥원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국가망 보안체계(N2SF)' 정보별 등급 분류표. 2026.03.15. (사진=한국인터넷진흥원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국가망 보안체계(N2SF)' 정보별 등급 분류표. 2026.03.15. (사진=한국인터넷진흥원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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