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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공공 정보화 10년, 정부 사업 뒤의 컨설턴트 - 아이티이앤씨 이정희 대...

IT 분야는 기술 발전 속도가 빨라 다른 산업보다 생태계 판도가 빠르게 바뀐다. 지금까지 크고 작은 시장 변화 속에서도 균형을 잃지 않고 경쟁력을 지켜왔다. 이번 AI 전환은 과거에 겪지 못한 크고 급격한 변화라 그...

공공 정보화 10년, 정부 사업 뒤의 컨설턴트 - 아이티이앤씨 이정희 대...

[핸드메이커 김제민 기자] 세상을 뒤흔드는 제도나 시스템, 획기적인 발명품은 모두 일상의 불편을 해소하고자 하는 작은 아이디어 하나에서 출발한다. 눈에 거슬리는 비효율을 없애고 싶다는 소망, 조금이라도 일을 편하게 하고 싶다는 마음에서 비롯된 아이디어는 누군가의 노력과 노하우를 거쳐 새로운 시스템과 제도로 거듭난다.

아이티이앤씨는 이처럼 누군가의 아이디어를 보다 구체화하고 우리가 체감할 수 있는 형태로 사업화하는 데 탁월한 역량을 보유한 전문 컨설팅 기업이다. 주로 공공 분야의 정보화 사업에 대한 기획, 분석·설계, 구축, 운영을 담당하며 이를 통해 사회를 더 나은 방향으로 변화시키는 데 일조하고 있다. 창의성과 적응성, 최적화의 가치를 기반으로 현실적이고 획기적인 사업 아이템을 발굴하고 있는 그들의 이야기를 들어보기 위해 이정희 대표를 만났다.

아이티이앤씨 이정희 대표

아이티이앤씨에 대한 간략한 소개

2008년 처음 사업을 시작했고 2015년 법인으로 전환해 10년 넘게 공공 정보화 사업에 참여해 왔다. 정부 기관이나 유관 단체가 사업을 추진할 때 그 사업이 효용이 있는지 점검하고, 사회에서 활용하려면 시스템을 어떻게 구축하고 보급해야 할지 분석하고 설계한다. 사업기획과 구축, 운영을 맡는다. 고객인 정부 기관이 스스로 사업을 추진할 수 있도록 돕는 서비스다. 주로 연구용역과 시스템 구축, 사업화 설계 일을 수주한다. 주민등록 등초본 온라인 발급 시스템과 온라인 신고 시스템 같은 서비스를 구축해 왔다.

일을 시작한 계기

핸드메이커는 문화·예술·산업 현장을 발로 뛰며 독립적인 기사를 전달하고자 노력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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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을 때부터 언젠가는 사업을 하고 싶다는 꿈을 가지고 있었다. 현실적인 조건 앞에서 도전할 용기가 나지 않아 남들처럼 대학을 졸업하고 기업에 취직해 일을 시작했다.

대기업에 입사해 당시 가장 주목받던 공장 자동화 업무를 맡았다. 엔지니어로 출발해 10년 넘게 현장에서 근무했다. 밀레니엄 시대가 오면서 회사 안팎에서 정보화 수요가 늘었다. 밀레니엄 버그, Y2K 문제 같은 현안에 자주 투입되며 컴퓨터 시스템 컨설팅을 본격적으로 시작했다. 대기업에서 안정적인 직장생활을 이어가던 중 IMF 이후 회사 사정이 급격히 나빠지면서 퇴사하게 됐고, 묵혀두었던 창업의 꿈을 다시 떠올렸다. 어찌 보면 생계를 위한 창업이었다.

다른 사업 컨설팅 기업과 차별화되는 아이티이앤씨만의 강점

기본적으로는 비슷하겠지만 우리는 고객 제안서를 깊이 들여다보고 고객이 무엇을 원하는지 확인해 그 요구를 충족하려 노력한다. 기술이 아무리 뛰어나도 고객이 이 사업을 통해 이루려는 목표와 가치에 대한 이해가 없으면 제대로 사업화하기 어렵다고 보기 때문이다.

그 덕에 다른 업체보다 발주처의 공감을 얻을 기회가 많았다. 나 역시 직장인을 거쳐 사업을 하고 있어 직장인의 애로와 사업가의 감각을 함께 살려서 사업에 풀어낼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최근 업계 현황

지난해부터 국가 차원에서 AI 시대가 본격화되고 모든 분야에서 AI 활용이 확대됐음을 실감한다. IT 분야는 기술 발전 속도가 빨라 다른 산업보다 생태계 판도가 빠르게 바뀐다.

지금까지 크고 작은 시장 변화 속에서도 균형을 잃지 않고 경쟁력을 지켜왔다. 이번 AI 전환은 과거에 겪지 못한 크고 급격한 변화라 그 요구와 특징을 살펴 조직 업무를 개선하고 서비스 혁신에, 편리성과 효율을 더하려 고민한다. 우리도 AI 전환에 맞춰 컨설팅 서비스 체계를 손보며 고객이 AI 가치를 체감하도록 노력하고 있다.

아이티이앤씨 로고

준비 중인 프로젝트

AI 전환이 화두로 떠올랐지만, 아직 공공 시스템 현장에서 AI가 본격적으로 활용될 만큼 성숙하지는 않았다. 일반 대중이 쓰는 기능은 충분할지 몰라도 다양한 요구를 모두 담아낼 AI 기반 공공 시스템은 아직 시간이 더 필요하다. 그럼에도 정부 기관은 AI를 업무에 적용하려는 시도를 이어가고 있다. 올해는 실무 분야에서 AI 기술을 적용해 성과를 내야 할 시기다. 우리도 그동안 축적한 AI 관련 사업 경험을 앞세워 수주에 집중하고 있다.

아이티이앤씨는 교육과 출입국·난민 분야에서 AI 기술을 활용한 차세대 시스템 구축 기획 컨설팅을 수주해 진행했다. 교육 분야에서는 다양한 변수 데이터를 분석해 개인별 맞춤 교육과 학습 성과를 높이는 시스템을 기획했다. 출입국·난민 분야에서는 국내로 유입되는 해외 난민 수요 증가에 맞춰 DB를 구축하고 단계별 자동화 시스템을 마련하며 조사 의견을 정리할 수 있는 시스템 기획안을 수주해 수행했다. 두 사업 모두 본 사업으로 이어져 서비스할 예정이다. AI를 실제 사업에 적용해 본 경험이 우리에게는 큰 자산으로 남는다.

경영철학

갑작스럽게 사업을 시작했고 모르는 일은 직접 부딪치며 배워왔다. 지금도 모르는 부분은 배우며 회사를 운영한다. 회사를 경영자로서 수익을 극대화하는 일이 우선이라는 점은 분명하다. 공공 시장에서 정부 정책과 규정을 현실에 옮기는 일을 맡고 있다는 책임감도 있다.

우리가 하는 일이 사회를 더 나은 방향으로 이끈다는 믿음으로 대표와 직원이 서로 존중하고 신뢰하며 일하려 노력하고 있다.

앞으로의 계획이나 꿈

최근 몇 년 성과로 업계에서 자리를 잡았다고 생각한다. 업계가 AI라는 큰 변화를 맞고 있어 경쟁력을 더 올려야 할 시점이기도 하다. 기회가 된다면 특정 과제를 발주처와 파트너, 컨설턴트 등 여러 기관과 함께 협업해 보고 싶다.

앞서 말했듯 우리가 하는 일이 사회를 더 성숙하게 만들고 대중을 편리하게 한다는 믿음이 있다. 그 신념으로 지역사회에 이바지하고 소프트웨어 산업 일자리 창출과 공공 서비스 혁신을 이끄는 기업으로 남고자 한다.

2017년 내내 뜨거운 감자였던 전안법은 현실과 다른 불합리함으로 수공예 작가들의 목을 죄어오는 올가미 같았습니다. 극적으로 개정안이 통과되면서 많은 작가들이 한숨 돌릴 수 있게 됐지만 아직 바뀌어야 할 부분이 많이 남아있습니다. 핸드메이커는 이러한 불합리에 ‘NO’를 외치기 위해 시작됐습니다.

손으로 무언가를 만든다는 것은 정말 매력적인 일입니다. 그들은 실을 꿰 엮기도, 펜과 물감으로 그리기도, 흙을 빚어내기도, 금속을 녹여 두드리기도, 정성스런 요리를 만들어 내기도 하면서 작품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우리는 그들이 만들고 있는 세상을 함께 들여다보려 합니다

핸드메이커는 국내외 다양한 문화·예술·산업 현장을 발로 뛰며 취재하는 독립 매체로서 주체적인 취재와 기사를 통해 여러 미디어·포털과 함께하고 있습니다. 기사의 가독성을 저해하는 광고 배너를 통해 수익을 얻을 수도 있겠지만 이는 독자를 위한 선택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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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곳이든 ‘무언가’를 만들 수 있는 공간에는 항상 핸드메이커가 함께 하겠습니다. 작가들의 작품이 누군가에게는 따뜻함으로, 또 다른 누군가에게는 기회의 순간이 되기를 희망합니다. 앞으로 핸드메이커가 만들어갈 메이커스페이스에 동행해 주셨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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