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사회

고양 MICE 얼라이언스, '유니크베뉴'서 비즈니스 시너지 모색...75개 회원...

MICE 얼라이언스 환영사 및 회원사를 소개하고 있다.

고양 MICE 얼라이언스, '유니크베뉴'서 비즈니스 시너지 모색...75개 회원...

14일 현대모터스튜디오 고양서 상반기 정례회의 개최…3년 만의 회원사 현행화 완료

MICE 얼라이언스 환영사 및 회원사를 소개하고 있다. 사진=고양국제박람회재단

[비즈월드] 고양시 MICE 산업의 컨트롤타워인 '고양국제박람회재단(이하 재단)'이 지역 MICE 생태계의 결속력을 다지기 위한 본격적인 행보에 나섰다.

재단은 지난 14일, 고양시의 대표적인 유니크베뉴(Unique Venue)인 현대모터스튜디오 고양에서 2026 고양시 MICE 얼라이언스 상반기 정례회의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회의는 컨벤션뷰로 조직 개편 이후 약 3년 만에 단행된 회원사 현행화 작업을 마무리하고, 새롭게 정비된 협력 체계를 공식화하는 첫 번째 자리로 마련됐다고 한다.

◆ ‘현행화’ 거친 75개 회원사...양적·질적 내실 강화

이번 정례회의가 업계의 주목을 받은 이유는 고양 MICE 얼라이언스의 대대적인 ‘체질 개선’에 있다.

재단 측은 최근 전시·컨벤션, PCO, 여행사, 호텔, 서비스 기업 등 MICE 밸류체인 전반을 아우르는 75개 회원사로 얼라이언스를 재정비했다.

이날 행사에는 얼라이언스 회원사 25개사를 포함해 유관기관 관계자 등 35여 명이 참석했다.

특히 눈에 띄는 대목은 ‘신구 조화’다.

2024~2025년 창업리그를 통해 고양시 MICE 육성센터에 둥지를 튼 더피크닉과 주식회사 행아웃, 디엠지숲, 엠케이1025 등 신규 스타트업들이 얼라이언스 멤버로 합류하며 기존 중견 기업들과의 비즈니스 접점을 넓혔다.

◆ 브런치 네트워킹과 ‘유니크베뉴’ 체험의 결합

행사 구성 또한 기존의 딱딱한 회의 틀을 벗어나 ‘체험형 네트워킹’에 초점을 맞췄다고 재단 측은 설명했다.

2026년도 주요 사업 방향 공유와 함께, 사업 소개를 희망한 6개 기업이 자사의 강점과 협업 모델을 제안하는 IR 성격의 발표가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현대모터스튜디오 고양의 상설 전시 투어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고양시가 보유한 MICE 인프라의 매력을 직접 경험했다.

이는 단순 관람을 넘어 실제 행사 기획 때 유니크베뉴를 어떻게 활용할 수 있을지에 대한 비즈니스 영감을 제공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참가자들의 반응은 뜨거웠다.

행사 후 진행된 설문조사에서 전반적인 만족도와 향후 재참여 의향이 모두 100%를 기록했다는 것이다.

재단 측은 이번 정례회의를 기점으로 고양시만의 특색 있는 MICE 생태계 조성을 가속화한다는 방침이다.

육성센터 입주 기업의 참신한 아이디어와 기존 회원사의 인프라를 연결하는 가교 역할을 강화하고, 지역 내 다양한 유니크베뉴 자원을 연계한 네트워크 모델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기로 했다.

이창현 고양국제박람회재단 대표이사는 “이번 정례회의는 단순한 모임을 넘어 회원사 간 실질적인 비즈니스 협업 기반을 다시 연결하는 소중한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고양시 MICE 얼라이언스를 중심으로 기업 간 네트워크를 활성화하고 고양시만의 차별화된 협업 체계를 구축해 특색 있는 MICE 생태계를 조성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비즈월드=손진석 기자 / son76153@empas.com]

이 기사 공유하기
페이스북X

이 기사를 추천합니다

i

댓글

0

후 댓글을 작성할 수 있습니다.

아직 댓글이 없습니다 이 기사에 첫 의견을 남겨보세요.

댓글 수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