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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고성능 AI 기반 사이버 위협…안보 3차장 주재 현안점검회의 개최

국가안보실은 최근 글로벌 정보기술(IT) 대기업들이 해킹과 보안 역량을 갖춘 미토스 등 인공지능 모델을 잇달아 공개하면서, 인공지능 기술을 악용한 사이버 공격 가능성이 현실화되고 있다고 진단했다. 그러면서...

고성능 AI 기반 사이버 위협…안보 3차장 주재 현안점검회의 개최

AI 기반 사이버 위협에 대한 관계부처 대응현황 점검

◆…오현주 국가안보실 3차장. [사진=네이버]

국가안보실은 13일 오현주 국가안보실 3차장 주재로 사이버안보 현안점검회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사이버안보비서관실은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이같이 밝히면서 "이번 현안점검회의는 인공지능(AI) 기술 기반 사이버 위협에 대한 관계 부처의 대응 현황을 점검하고, 향후 대응 방안을 논의하기 자리"라고 설명했다.

국가안보실은 최근 글로벌 정보기술(IT) 대기업들이 해킹과 보안 역량을 갖춘 미토스 등 인공지능 모델을 잇달아 공개하면서, 인공지능 기술을 악용한 사이버 공격 가능성이 현실화되고 있다고 진단했다.

그러면서 국가안보실은 민(과기정통부)·관(국정원)·군(국방부) 주관부처에 긴급 대응을 주문했으며, 각 주관부처는 소관 분야의 기업 및 기관들과 소통을 강화하고 인공지능 기반 보안 위협 대응 요령을 배포하는 등 필요한 조치를 취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번 현안점검회의에서는 각 주관부처의 위협 대응 현황을 점검하고, 인공지능 활용과 함께 보안 취약점 발견이 급격히 증가할 것이 예상됨에 따라 이에 대한 대응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특히 대·중소기업 등 민간 부문과 정부·지방자치단체·공공기관 등 공공 부문 전반에 걸쳐 취약점 패치 등 신속한 사이버 위협 대응을 지원하기 위한 실질적인 방안이 집중 논의될 것이라고 안보실은 전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국가정보원 등 관계부처 또한 사이버보안 패러다임이 인공지능을 중심으로 빠르게 변화하고 있다는 점에 깊이 공감하고 보안 특화 인공지능, 양자기술 기반 보안 등 차세대 사이버보안 추진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눌 것으로 보인다.

정부는 이날 논의를 바탕으로 신속한 취약점 정보 공유와 즉각적인 대응을 위해 기술전문가 중심의 관계 부처 합동 대응반을 운영할 것이라고 밝혔다.

오현주 국가안보실 3차장은 "인공지능을 활용한 해킹으로 새로운 위협이 증가하고 있으나, 동시에 인공지능은 보안 역량을 혁신할 수 있는 핵심 동력"이라며, "변화하는 환경에 대응해 보안기술 역량을 고도화하고, 인공지능 기반의 보안산업과 데이터 보안 체계를 공고히하여 국가적 사이버안보 대응 역량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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